△CJCGV의 문화 격차 해소 활동 추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작은 영화관’과 상생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극장이 없는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과 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
CJCGV는 2018년 11월13일 서울 용산 CJCGV 본사에서 작은 영화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국의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는 관장들과 CJCGV 본사 직원 등 모두 34명이 참석해 각 지역 작은 영화관의 고객 서비스 강화와 사업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CJCGV는 앞으로 작은 영화관의 극장 실무자 육성을 비롯해 정보 운영, 영사 기술, 제휴영업, 관객 개발, 청소년 영화교육 등 실질적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CJCGV는 이에 앞서 2018년 6월 작은 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상생협약을 맺었다.
작은 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상업 영화관이 들어서기 어려운 문화 소외 지역에 100석 규모의 영화관을 설립해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이다.
| ▲ 최병환 CJCGV포디플렉스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2016년 4월12일 최연철 미국법인 운영총괄(왼쪽에서 첫 번째), 댄 맥스라스 시네플렉스 운영총괄(왼쪽에서 세 번째), 폴 노니스 시네플렉스 수석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CJ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 상영관을 캐나다 시네플렉스에 오픈하는 계약을 맺었다. |
△CJCGV베트남홀딩스 코스피 상장 계획 철회
CJCGV 자회사인 CJCGV베트남홀딩스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CJCGV는 2018년 11월 안에 CJCGV를 코스피에 상장하려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국내 주식시장이 급격히 침체되자 상장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CJCGV는 2018년 11월6일 “CJCGV베트남홀딩스의 최종 공모가격 확정을 위해 수요 예측을 실시했지만 기업가치를 정확히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CJCGV베트남홀딩스는 베트남에서 영화 배급과 극장 운영사업을 하고 있다.
CJCGV는 2011년 7월 베트남 1위 멀티플렉스 ‘메가스타’를 인수하면서 베트남시장에 진출했다. 2014년 회사이름을 바꾼 뒤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는 베트남 영화시장에서 극장 수 기준 점유율 35%, 배급부문 점유율 69%로 끌어올리며 업계 1위 회사로 자리 잡았다.
CJCGV는 주식시장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상장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JCGV베트남홀딩스의 공모 주식 수는 571만4285주, 공모 희망가격은 1만8900원에서 2만3100원으로 산정됐다.
△KT와 스마트 영화관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통신회사인 KT와 마케팅 제휴를 토대로 고객 혜택 확대와 스마트 영화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최병환은 2018년 11월5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 등과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CJCGV와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KPMA(Korea Popular Music Award) 생중계를 비롯해 영화 외 다양한 대체(얼터너티브)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공하고 활성화하는 데 협력한다. 또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마케팅과 고객 편의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바탕의 스마트 영화관 구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생활 저변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한다.
두 회사는 서로가 보유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에도 힘을 모을 계획을 세웠다.
최병환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극장과 TV 플랫폼 대표주자가 만나 관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하는 최첨단 미래형 영화관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세운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JCGV 대표이사로 선임
2018년 10월23일 CJCGV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12년 4월부터 CJCGV를 이끌었던 서정 전 대표의 뒤를 이었다.
최병환의 선임은 CJCGV가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 등 특별관을 비롯한 미래사업 발굴과 글로벌사업 안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CJCGV는 “최병환 대표는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과 뛰어난 사업 추진력을 갖춘 전문가”라며 “최 대표의 글로벌 경영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사업부문 강화와 새 사업모델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JCGV는 극장의 미래로 4DX와 스크린X 등 특별관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2018년 시네마콘에서 ‘4DX 위드 스크린X', '4DX VR(가상현실) 등 신기술 특별관을 소개하며 특별관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병환은 2013년부터 CJCGV의 자회사 CJ포디플렉스의 대표이사로 4DX와 스크린X사업을 맡아 운영해왔다. CJ포디플렉스 대표이사를 맡기 전에도 하나로텔레콤, CJ헬로비전 등에서 새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일을 맡아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CGV의 실감형 특별관 콘텐츠 확산과 수출에 힘써
CJCGV 신사업추진본부장, CJ포디플렉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특별관사업을 총괄했다.
4DX는 모션체어(움직이는 의자)와 특수 환경장비를 극장에 도입해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바람이 불고 향기가 나는 등의 기능을 갖춘 상영관을 말한다. 스크린X는 정면 외 좌우 벽면에도 스크린이 설치된 특별관이다.
최병환은 CJCGV 신사업추진본부장으로 4DX와 스크린X 영화 제작과 수출 등에 앞장섰다.
CJCGV는 2018년 4월30일 할리우드 영화 제작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DC코믹스의 ‘아구아캠’, ‘샤잠!’, ‘더 넌’ 등을 포함해 5편의 워너브라더스 작품을 스크린X 영화로 제작하기로 했다.
2018년 9월에는 중국 영화관회사 타이허시네마와 4DX 및 스크린X 상영관을 도입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최병환은 “타이허시네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많은 중국 관객들에게 신개념 기술 특별관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2017년 국내와 2018년 프랑스에 선보인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 4DX 위드 스크린X도 2018년 안에 중국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JCGV는 2018년 9월 기준으로 중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59개 국가에서 모두 553개의 4DX관을 운영하고 있다. 스크린X는 중국 46개 관을 포함해 세계 12개 국가에서 154개 관에 이른다.
최병환은 CJCGV의 자회사 CJ포디플렉스의 대표이사를 맡아 4DX와 스크린X 등 신기술 특별관 투자와 확산 과정을 진두지휘한 장본인이다.
CJ포디플렉스는 2017년 세계 4DX 상영관에서 매출 2억2800만 달러를 거두고 1900만 명을 웃도는 관람객을 동원해 최고 매출과 관객 수를 달성했다. 4DX로 장편영화를 오감체험특별관에서 상용화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CJCGV는 2017년 3월 유럽 대형 극장사업자인 프랑스 파테와 노르웨이 노르디스크필름키노와 손잡고 프랑스와 노르웨이 4DX 시장에 진출했다. 그 뒤 서유럽과 남부유럽 극장사업자 키탁시네마, 키네폴리스 등과도 계약을 맺고 4DX 상영관을 열었다.
중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와 몽골 등 아시아지역과 중동 이집트, 카타르로도 사업을 확장했다. 북미와 아프리카 4DX 상영관 수는 2배로 확대하고 호주에도 4DX 상영관을 여는 등 세계로 4DX사업을 확대했다.
| ▲ 최병환 CJ포디플렉스 대표(왼쪽)가 2017년 3월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호주 극장사업자 커크 에드워즈 빌리지시네마 최고경영자와 4DX 상영관 오픈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헬로비전의 ‘티빙’사업 추진
CJ헬로비전(현 CJ헬로) 티빙사업추진실장으로 인터넷으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티빙’ 서비스 등 케이블TV인 CJ헬로비전의 멀티플랫폼 서비스를 추진했다.
티빙은 PC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을 갖추고 60여 개의 실시간 방송채널을 제공하는 웹TV 서비스로 2010년 6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뒤 3달 만에 5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병환은 미국 케이블TV사업자 컴캐스트처럼 소비자가 TV와 PC, 모바일 기기 등 유무선 매체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보고 PC, PMP, 스마트폰 등에서 서비스되는 티빙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에 힘을 쏟았다.
티빙을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에서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개인형 방송 서비스’로 확대한 것이다.
최병환은 2010년 9월 “티빙이 텔레비전과 차별화된 ‘내 손안의 TV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인터넷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등 CJ헬로비전이 시장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병환은 2009년 11월12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2009’ 콘퍼런스에서 “해외 케이블TV 사업자처럼 국내 케이블TV도 PC와 모바일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멀티플랫폼 전략 외에도 디지털 전환 촉진, 지역 특화 서비스 개발 등으로 케이블TV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병환은 티빙에 다화면 서비스인 N스크린 서비스를 도입하고 영화전용관을 비롯해 다양한 해외 방송 콘텐츠 등을 추가하며 티빙을 실시간 방송 서비스에서 주문형 비디오(VOD)까지 갖춘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2012년 4월에는 야후아시아와 손잡고 아시아시장에 진출하면서 국내 N스크린 서비스 처음으로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