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하락, 미국 원유 재고 늘어 공급과잉 우려 확산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1-29 08:1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 원유 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원유 재고 늘어 공급과잉 우려 확산
▲ 28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50%(1.27달러) 하락한 50.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8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50%(1.27달러) 하락한 50.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2.41%(1.45달러) 내린 58.76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원유 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공급 과잉 우려가 커져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8일 미국의 이번 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357만7천 배럴 늘었다고 발표했다. 증가폭은 시장 전망치 76만9천 배럴을 크게 넘었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10주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휘발유 재고는 76만4천 배럴 줄었지만 정제유 재고는 261만 배럴 늘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의 정례회담을 앞두고 감산 결정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중국 '엔비디아 압박' 자신감에 이유 있다, 알리바바 AI 반도체 "H20에 필적"
한미반도체 'AI 연구본부' 신설, AI 장비기술 HBM4용 TC본더에 적용 준비
LG전자, SK이노베이션과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강화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1기 투자 마무리,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불황 극복"
[현장]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꾸준히 레이싱 참가하는 이유? 도요타 가주 모터스포츠 클..
미국 연준 9개월 만에 기준금리 0.25%p 인하, 올해 2차례 추가 인하 시사
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 하나증권 "한올소재과학 아이씨티케이 한국첨단소재 주목"
교보증권 "에이피알 해외 성장세 지속, 글로벌 오프라인 침투율 확대"
키움증권 "오리온 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 동력 강해져, 내년 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자 미 텍사스 테일러 공장, 주정부로부터 2.5억달러 지원금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