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케이뱅크 해외송금 국가 18곳으로 확대, 송금수수료 4천 원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10-29 13:4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케이뱅크가 해외에 송금할 수 있는 나라를 늘린다. 

케이뱅크는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나라를 7개(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18개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뱅크 해외송금 국가 18곳으로 확대, 송금수수료 4천 원
▲ 케이뱅크는 해외송금이 가능한 나라를 7개(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18개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추가된 나라는 싱가포르, 홍콩,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룩셈부르크 등 11개다. 

케이뱅크는 송금하는 나라와 송금액에 관계 없이 은행권에서 가장 낮은 4천 원을 해외송금 수수료로 받고 있다.

전신료, 중개은행 수수료, 해외 현지은행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휴일과 주말에도 24시간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해외송금 이용자는 해외 계좌정보를 숫자로 입력하면 해외은행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송금 진행 상황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송금한도는 소액송금 기준으로 건당 3천 달러 이하다. 건당 3천 달러를 초과하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송금은 연간 5만 달러 이하까지 가능하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은 케이뱅크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 해외송금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정성이 검증돼 고객들의 요구를 더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해외송금을 어려워 했던 이용자들이 저렴한 수수료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넥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2026 후계자 포커스⑤] 한화 금융계열사 이끄는 김동원, 인니·미국 성과로 승계 정..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 LFP 배터리셀 공식 양산, "시운전 성공적"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