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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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원장
1960년 10월 7일 (양력)첫 내부 출신 감사원장, 조직관리 능력 좋다는 평가 [2024년]
최재해는 감사원장이다.
감사원 감사의 효율성과 공직기강 확립에 관심을 두고 있다.
1960년 10월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동국대부속고등학교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감사원에서 기획관리실장과 사회문화감사국장, 1사무차장, 감사위원을 지냈다.
2021년 문재인정부의 두 번째 감사원장으로 임명됐다. 감사원 내부 출신으로는 첫 감사원장이다.
감사행정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고,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는다.
◆ 활동의 공과
최재해 감사원장(오른쪽)이 2024년 4월12일 감사원 간부들과 함께 감사원 제1별관 재건축 준공식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감사원>
△감사원 제1·2 차장 인사
최재해는 감사원 1급 간부직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감사원은 2024년 3월29일 감사원 사무처 소속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5개 직위 중 3개 직위에 대한 보임인사를 실시했다.
이 인사로 1사무차장에는 현완교 2사무차장이, 2사무차장에는 김영관 국민감사본부장이, 국민감사본부장에는 최정운 재정·경제감사국장이 보임됐다.
다만 이번에도 감사원 사무총장 인사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 이어졌다.
최재해는 2024년 2월16일 윤석열 정부 ‘정치감사’ 논란의 핵심 인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신임 감사위원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제청해 재가를 받았다.
그리고 유 전 사무총장의 뒤를 이어 ‘유병호 사단’으로 꼽히는 최달영 전 제1사무차장이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제1사무차장 자리..
- 조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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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대표이사 겸 효성그룹 회장
1968년 1월 16일 (양력)국제감각 밝고 다재다능, 만능 스포츠맨으로 승부욕 강해 [2024년]
조현준은 효성그룹 회장이다. 그룹 지주사 효성의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수소사업 가치사슬(밸류체인)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68년 1월16일 경남 함안군에서 조석래 전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 유학을 떠나 미국 세인트폴고등학교와 예일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게이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쓰비시와 모건스탠리를 거쳐 효성에 입사했다.
전략본부실에서 근무하다 사장에 올랐고, 섬유·무역·정보통신 분야의 PG(퍼포먼스그룹)장을 맡았다.
그룹 회장과 지주사 효성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에도 계열사의 사업전략을 챙기고 있다.
효성그룹의 해외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해 그룹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만들었고, 지주사 효성이 보유한 효성캐피탈 지분을 청산해 효성그룹의 지주사 체제 전환 작업을 마무리했다.
그룹 차원에서 ESG경영을 강조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하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승부욕이 강하다.
◆ 경영활동의 공과
효성 실적.
△2023년 실적 늘었지만 계열사별 희비 엇갈려
효성그룹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4조881억 원, 영업이익 943억 원을 거둬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8.91%, 영업이익은 45.52%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적자 전환해 4억 원가량 손실을 봤다.
4대 주요 계열사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효성티앤씨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7조5269억 원, 영업이익 1235억 원을 거뒀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5.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2.71% 늘었다.
효성첨단소재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조2023억 원, 영업이익 1723억 원을 거뒀다. 2022년과 견줘 매출은 16.63%, 영업이익은 45.30% 감소했다.
효성화학은 2023년 연결기준..
- 박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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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공동대표이사
'천재' 말 듣던 변호사 출신 인수합병 전문가, 경영효율화 매달려 [2024년]
박병무는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이사다.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4회 사법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인수합병을 담당했다.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뉴브리지캐피털(현 TPG 아시아펀드) 한국대표,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보고펀드 공동대표이사, VIG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3년 실적 부진에 빠진 엔씨소프트의 체질개선을 위해 합류해 2024년 공동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심어 회사의 경영효율성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게임과 비게임을 아우르는 기업을 인수해 회사의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냉정한 분석으로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미다스의 손', '천재' 같은 별명이 붙어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엔씨소프트 실적.
△2023년 신작 부재로 실적 줄어
엔씨소프트는 2023년 이렇다 할 신작을 내놓지 못하면서 실적이 급격히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매출 1조7798억 원, 영업이익 1373억 원을 냈다. 이는 2022년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75%% 줄어든 규모다.
2022년 코로나19 호황으로 역대급 실적을 낸 것과 비교해 2023년에는 이렇다할 신작이 없어 실적부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기대작이었던 TL(쓰론앤리버티)도 같은 해 12월 들어서야 출시됐다.
2023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1497억 원, 아시아 3499억 원, 북미와 유럽 1358억 원이었다.
로열티 매출은 1445억 원이었다. 이 가운데 35%는 해외에서 나왔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2004억 원, PC 게임이 3651억 원이었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TL을 시작으로 다수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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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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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이사 사장
1962년 10월 25일IT 전문가로 3연임 성공, 2030년까지 매출 4조 목표 제시 [2024년]
정덕균은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이다.
2023년 회사이름을 포스코ICT에서 포스코DX로 바꾸면서 산업용 자동화 로봇, 스마트 물류 등 신성장 사업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62년 10월 태어났다.
부산대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대학원에서 정보통신 석사학위를 받았다.
포스코에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포스코DX로 자리를 옮겨 기업문화그룹장 상무보, 솔루션개발센터장, SM본부장, Smart IT사업실장을 지냈다.
포스코로 복귀해 정보기획실장 전무로 재직하다 2021년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적이다.
◆ 경영활동의 공과
포스코DX 실적.
△2023년 포스코DX 주가 급등
포스코DX의 주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10배 이상 급등했다.
2023년 1월2일 종가 기준 6100원이었던 포스코DX 주가는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28일 종가 기준 7만4200원으로 무려 12배가 넘게 올랐다. 12월27일 장중 기록한 52주 신고가(7만9600원) 기준으로는 13배 넘게 올랐다.
포스코DX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2023년 상반기부터 불기 시작한 '2차전지' 열풍 때문이다.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이 2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해 가동하는 공장에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런 주가 급등에는 포스코DX가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4년 들어 2차전지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식고 이전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지면서 포스코DX 주가는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다. 2023년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 7만4200원이었던 포스코DX 주가는 2024년 4월17일 종가 기준 3만 원대까지 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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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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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홀딩스회장
1952년 9월 4일 (양력)엔지니어 출신 자수성가형 오너, M&A로 자산 2조7천억 그룹 일궈 [2024년]
최평규는 SNT홀딩스 회장이다. SNT그룹의 창업주로 SNT그룹의 회장도 맡고 있다.
1952년 9월4일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다.
부산남고와 경희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삼영열기공업을 창업했다.
통일중공업과 대우정밀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추진해 기업을 키웠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1979년 창업 이래 기계공업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차와 신(新)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최평규 SNT그룹 회장이 2024년 2월 제11기 운해장학생으로 선발된 3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SNT그룹 >
△SNT홀딩스의 지배구조
최평규는 2023년 12월 말 기준 SNT홀딩스 주식 827만5947주(지분율 50.76%)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최평규와 특수관계인 9인이 63.94%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큰딸 최은혜씨가 60만3739주(3.70%), 둘째딸 최다혜씨가 34만680주(2.10%), 아들 최진욱씨가 26만6802주(1.64%), 큰사위인 김도환 대표이사 사장이 11만 주(1.67%)를 들고 있다.
SNT홀딩스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등 4명으로 구성되며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다.
사내이사는 최평규, 김도환 대표이사 사장, 홍현표 이사가 맡고 있다. 김기웅 전 한국경제신문 대표이사가 2023년 2월28일 제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SNT홀딩스는 감사위원회를 별도로 두지 않고 있다. 2022년 2월28일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송대용 상근감사가 신규 선임됐다.
SNT홀딩스의 계열사로는 15개(상장사 4개, 비상장사 11개)가 있다. 상장사로는 SNT홀딩스를 포함해 SNT다이내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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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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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헬스케어대표이사 사장
1967년 8월 29일 (양력)롯데그룹의 전략기획 전문가, 수익성 개선 발등의 불 [2024년]
이훈기는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겸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이다.
영업적자를 이어가는 어려운 시기에 롯데그룹 화학군 사령탑을 맡아 수익성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구조를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비롯한 친환경사업으로 다변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1967년 8월29일 태어났다.
대구 덕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롯데케미칼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롯데그룹 기획조정실로 자리를 옮겼다가 롯데케미칼로로 복귀해 해외사업을 담당했다.
롯데그룹이 롯데렌탈을 인수하면서 롯데렌탈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대표이사를 지냈다.
롯데지주에서 ESG경영혁신실을 맡아 그룹 차원의 신사업 발굴과 지속가능경영 확대 업무를 담당했다.
2022년 설립된 롯데헬스케어의 초대 대표를 맡다가 2023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겸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로 선임됐다.
◆ 활동의 공과
롯데케미칼 실적.
△현장경영 활동
이훈기는 2024년 3월 취임 뒤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
전남 여수, 울산에 있는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훈기는 2024년 3월27일 여수에 있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에서 사업장 전반을 둘러본 뒤 오후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안전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훈기는 "현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와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튿날인 3월28일에는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전문 화학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현장을 찾아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고 그린소재와 스페셜티 사업에..
- 박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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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총괄부회장
글로벌 목재산업 리더로 평가받아, 오너 2세로 경영능력 입증할 때 [2024년]
박승준은 이건그룹의 총괄부회장이다.
안기명 이건홀딩스 부회장과 함께 지주회사 이건홀딩스의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계열사 이건산업, 이건창호, 이건에너지의 사내이사도 맡고 있다.
1967년 5월9일 서울에서 박영주 이건그룹 창업주와 박인자 여사 슬하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경복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이건산업에 입사한 뒤 계열사 이건리빙, 이건인테리어, 이건환경, 이건창호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0년 박영주 창업주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이건그룹을 이끌고 있다.
박영주 창업주가 별세한 뒤 지주회사 이건홀딩스의 대표이사가 됐다.
핵심 계열사들을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지주회사 이건홀딩스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2세 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이건홀딩스 연결기준 실적.
△이건그룹 지배구조
이건그룹은 종합 건축자재기업이다. 합판, 마루 등 목재사업과 창호 사업을 중심으로 집단에너지사업, 조림사업, 팰릿(파렛트)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이건그룹은 10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지주회사 이건홀딩스가 나머지 계열사 이건산업, 이건창호,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 등을 지배하는 외관을 갖추고 있다.
이건홀딩스는 9개 계열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이건홀딩스는 2023년 12월31일 기준 이건산업 지분 35%, 이건창호 지분 100%, 이건그린텍 지분 100%, Eagon Windows&Doors Canada CO.,Ltd(E.W.C) 지분 100%, Eagon USA Corp.(E.U.S)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또 이건산업은 이건에너지 지분 80.13%와 나머지 계열사 Eagon Pacific Plantation Ltd.(E.P.L), Eagon Lautaro S.A.(E.L.A), Eagon Res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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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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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나노텍대표이사 사장
1964년 9월벤처기업 성공 신화 주인공, 2차전지 양극재 재료로 제2창업 도전 [2024년]
김철영은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회장이다.
1964년 9월20일 경기도 여주시에서 태어났다.
배재고등학교와 광운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세소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SDI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중앙일보에서 근무하다가 2002년 미래나노텍을 설립했다.
글로벌 기업 3M이 독점하던 광학필름시장에 뛰어들어 LCD TV용 광학필름 세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동방성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전기차 2차전지 양극재 재료를 회사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점찍고 투자에 전념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미래나노텍 실적.
△미래나노텍의 지배구조
김철영은 2024년 4월 현재 미래나노텍 주식 611만9285주(19.73%)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김철영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3인이 22.50%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미래나노텍의 이사회는 3명의 사내이사, 1명의 사외이사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는 김철영, 김형규 전무, 임봉수 상무가 맡고 있다. 사외이사는 김만근 세무사다.
미래나노텍은 상근감사를 두고 있다. 감사는 송병두 전 디아이비젼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미래나노텍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총 20개(국내 13, 해외 7)다.
미래나노텍과 종속회사들은 디스플레이(광학필름), 2차전지 소재, EMI필터(노이즈필터·전자파장해필터), 윈도우필름, 재귀반사필름, 멀티코팅필름, 터치패널, 금융업, SMT(표면실장기술) 사업을 한다.
미래나노텍은 LCD TV BLU(백라이트유닛)에 들어가는 광학필름 시장에서 글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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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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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설립자
90대 노장에도 의료취약국 병원 설립, KY국제캠퍼스 안착에 의욕 [2024년]
김희수는 건양대학교 명예총장이다. 건양대병원 설립자다.
1928년 7월9일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공주고와 세브란스 의대를 졸업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의과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세인트프랜시스 병원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천기독병원과 제3육군병원을 거쳐 서울 영등포에서 김안과의원을 개업했다.
건양중학교와 건양고등학교를 설립하면서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건양대학교와 건양사이버대학교를 세워 총장과 건양학원 이사장이 됐다.
건양대학교 병원을 개원해 병원장을 지냈다.
2017년 갑질 의혹, 폭언 폭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총장직에서 사퇴했다 2019년 명예총장으로 대학행정에 복귀했다.
“학생이 입학하면 취업까지 책임진다”는 무한 책임의 교육철학을 강조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희수 건양대 총장이 2011년 1월28일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제7대 총장 취임식에서 재취임하며 교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공동훈련센터, 산학협력경영대상 수상
김희수가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에 집중해 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건양대 산학협력단 공동훈련센터가 2024년 4월4일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학협력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일경제, MBN,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뛰어난 경영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건양대 산학협력단 공동훈련센터는 △산업안전 역량 △빅데이터 분석 방법 및 시각화 △인공지능 기반의 헬스케어 개발 △농·축·수산 식품 안전관리 및 위생관리 △건설안전관리 역량 등의 실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양대 산학협력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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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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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대표
채권운용과 해외투자 전문가, ETF 경쟁력 강화에 방점 [2024년]
김영성은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이다.
성과주의 도입과 조직정비를 통해 KB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경쟁력 강화와 점유율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수익성 개선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1969년 9월8일 태어났다.
서울 한성고등학교와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템플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생명보험 채권운용 매니저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 해외투자팀장을 거쳐 KB자산운용에 합류했다.
KB자산운용에서 글로벌전략운용본부장, 연금·유가증권부문장을 지내다 2024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 30년 가까이 일해 온 시장 전문가다. 채권운용과 해외투자 분야에 안목을 발휘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KB자산운용 실적.
△조직개편으로 상장지수펀드(ETF)사업에 힘 실어
김영성은 KB자산운용 대표에 선임된 뒤 대대적 조직개편으로 상장지수펀드(ETF)사업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KB자산운용은 2024년 1월 김영성이 신임 대표에 오른 뒤 ETF마케팅본부와 ETF운용본부를 ETF사업본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마케팅실, 운용실, 상품실을 세우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설한 ETF사업본부의 총괄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출신의 김찬영 본부장을 외부영입했다.
김영성은 ETF본부에 김찬영 본부장뿐 아니라 다른 외부인사 영입도 추진하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성은 2024년 1월2일 신년사에서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KB자산운용이 국내 1위 운용사가 되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과감히 제거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직이 변화하고 임직원 마인드가 바뀌면 KB자산운용은 업계 1위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국내 ETF..
-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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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놀러지스회장
1961년 8월 12일부도기업 인수해 반석에 올려, ‘한국의 록히드 마틴’ 꿈꿔 [2024년]
김유진은 군 통신장비 전문업체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 회장이다.
부도로 사라질 위기의 기업을 인수한 뒤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구조조정을 실시해 되살려냈다.
1961년 8월12일 태어났다.
미국 베버리고등학교와 서던 캘리포니아(Southern California)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DK인터내셔널, 한남전자산업, 멀티내셔널 트레이딩(Multinational Trading)에서 대표를 지냈다.
2002년 휴니드테크놀러지스를 인수한 뒤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처남인 신종석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왕경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사장(오른쪽)이 2023년6월8일 다국적기업 탈레스그룹 기보나시 수석부사장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의 지배구조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는 방산기업으로 국내 몇 안 되는 상장사다.
보잉, 에어버스, 사프란, 노스롭그루먼, 한국항공우주산업, 군 및 정부 기관 등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김유진은 2023년 12월31일 기준 휴니드의 지분 22.73%을 들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특수관계인인 김지호씨(0.04%), 김지아씨(0.04%), RUSSELL YOUNG MIN KIM(0.03%)의 지분을 포함해 총 22.83%의 지분율을 바탕으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김유진 외에 지분율이 5% 이상 주주로는 보잉(The Boeing Company)이 11.69%, Allianz Global Investors Asia Pacific Limited가 7.53%를 각각 들고 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별도의 계열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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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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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1949년 6월 18일 (양력)역대 정부 요직 거친 '처신의 달인', 헌정사 최초 해임건의안 통과 [2024년]
한덕수는 국무총리다.
4·10총선 뒤 정부의 인적쇄신을 위해 사의를 표시했지만 후임 총리 인선 때까지 국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다.
후임 총리를 놓고 여러 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한덕수가 유임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1949년 6월18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경제학과)을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학 3학년 때 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상공부에서 대외경제협력을 담당하는 직책을 주로 거쳤고, 김대중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중국의 한국산 휴대폰 수입규제와 한국의 중국산 마늘 수입규제를 맞바꿔 완화하는 '한중 마늘협상' 관련 파동으로 경제수석에서 경질되면서 잠시 공직을 떠났다.
노무현정부에서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으로 공직에 복귀해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체결지원위원장을 맡아 한미FTA 협상을 주도한 뒤 국무총리에 발탁됐다.
이명박정부에서 주미대사로 활동했고, 박근혜정부에서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지냈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꼼꼼하면서도 원만한 성품을 갖고 있다. 일처리를 합리적으로 한다는 평을 듣는다.
◆ 경영활동의 공과
한덕수 국무총리(왼쪽)가 2023년 9월23일 항저우 시후 국빈관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인사를 마친 뒤 회담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후임총리 인선까지 의료개혁 등 현안에 집중
한덕수는 2024년 4월11일 4·10총선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 여당이 총선에 참패한 것을 받아들이고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이 밝힌 &..
-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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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방직대표이사 회장
건축가 꿈꿨던 2세 경영인, 문화예술도 조예 깊은 와인 애호가 [2024년]
김영호는 일신방직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신동 회장도 맡고 있다.
1944년 3월 김형남 창업주와 우관실 여사 사이에서 2남4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건축과를 다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신동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고 1982년 일신방직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숭실대학교 재단이사장, 한스페인협회 회장, 현대미술관 이사로 활동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조예가 깊다. 와인 애호가다.
◆ 경영활동의 공과
일신방직 연결기준 실적.
△일신방직 지배구조
일신방직은 면사, 혼방사 등 섬유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화장품, 주류 등 수입·판매업, 부동산 임대업 등도 펼치고 있다.
김영호는 2023년 12월31일 기준 일신방직 주식 496만3980주(21.32%)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 24명과 합쳐 51.49% 지분으로 일신방식 및 계열 전반에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수관계인 가운데 일신문화재단이 5.15% 지분을 들고 있다. 일신문화재단 외 특수관계인들은 모두 김영호의 친인척이다.
먼저 김인숙씨, 김혜숙씨 등은 김영호의 누나와 여동생이다. 각각 일신방직 지분 1.73%(40만1800주), 0.99%(23만650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 김정수 일신방직 대표이사 사장은 김영호의 조카다. 김영호의 형인 고 김창호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일신방직 지분 4.65%(108만3390주)를 들고 있다.
고정석 일신창업투자 대표이사도 김영호의 조카다. 누나 김경숙 씨의 아들로 추정된다. 일신방직 지분 1.46%(34만420주)를 들고 있다.
그 외 특수관계인들은 적게는 0.01%(2750주)에서 많게는 68만1540주(2.93%)씩 보유하고 있다.
일신방직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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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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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대표이사
사업실패 딛고 맨손으로 창업해 성공, 치과용 재료 세계 1위 업체 키워 [2024년]
오석송은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회장이다.
1953년 6월20일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서울 선린상업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유니온셀로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신영과 영보화학을 거쳐 대주실업에서 관리이사로 재직했다.
한국슈어프로덕트와 KS상사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1990년 메타바이오메드를 창업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코스닥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사업 실패를 딛고 맨손으로 창업해 성공한 자수성가형 경영자로 메타바이오메드를 치과용 근관 충전재 세계 1위 업체이자 생분해성 봉합사 기술을 가진 글로벌 7개 회사 중 하나로 키워냈다.
치과용 재료와 생분해성 봉합사 시장이 커짐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와 원재료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오른쪽)이 2023년 12월5일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
△메타바이오메드의 지배구조
오석송은 2023년 말 기준 메타바이오메드 주식 560만5875주(23.49%)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오석송의 딸인 오지수 사장도 0.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오석송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4인이 24.04%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등 4명으로 이뤄져 있다. 사내이사는 오석송과 오지수 사장, 유연춘 고문이 맡고 있다. 사외이사는 김영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명예연구원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상근감사를 두고 있다. 감사는 조성일 전 국민은행 지점장이다.
2023년 말 기준으로 메타바이오메드는 9개(국내 2, 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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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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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총장
1961년 12월 12일포용력 갖춘 정치학자, 디지털 대전환 시대 경쟁력 제고 주력 [2024년]
유홍림은 서울대학교 총장이다.
산관학 연구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나가려고 한다.
1961년 12월12일 충북 청주에서 출생했다.
청주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정치사상사와 현대정치사상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임용돼 서울대학교 신문사 주간, 기록관장,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지냈고 2023년 총장으로 선출됐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와 럿거스대학교에서 방문학자와 방문교수, 한국정치사상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 활동의 공과
유홍림 서울대 신임 총장이 2023년 2월8일 열린 제28대 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서울대>
△첨단분야 우수 인재, 아시아서 데려다 키운다
유홍림이 의대 쏠림으로 서울대마저 첨단분야 인재 수급과 확대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해외인재 영입 카드를 꺼내들었다.
서울대 AI반도체 대학원이 2024년 5월 AI반도체포럼을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는 이번 포럼에 대만국립사범대, 일본요코하마국립대 등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명문 10개 대학 교수들을 초청해 AI반도체 연구와 교육을 위한 인재 교류의 장으로 삼으려 한다. 이들 대학의 학생들을 서울대 AI반도체 대학원에서 키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포럼 행사 중에 AI반도체 대학원을 돌아보는 일정도 포함돼 반도체 주요공정과 실습교육을 미리 살펴보도록 했다.
서울대 AI반도체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이들 대학 학생들은 한국의 수준 높은 첨단분야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우리나라 팹리스를 포함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기업에서 일할 가능성도 높아 매력적인 유인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구상의 배경엔 서울대마저 자유롭지 못한 의대쏠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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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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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대표이사 회장
1962년 1월 28일 (양력)꼼꼼한 성격의 관리형 오너경영인, 수익 중심의 경영 [2024년]
정몽익은 KCC글라스 대표이사 회장이다.
KCC에서 유리와 인테리어(바닥재, 인조대리석, 홈씨씨인테리어) 사업부를 인적분할해 설립된 KCC글라스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변종오 KCC글라스 사장과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코리아오토글라스를 흡수합병하고 형인 정몽진 KCC 회장의 KCC글라스 지분 8.56%를 확보해 KCC글라스의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1962년 1월28일 서울에서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경영정보시스템학(MIS)을 전공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재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KCC에 입사해 관리본부장, LA사무소장, 총괄부사장,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지냈다.
KCC에서 분할된 회사인 KCC글라스 회장에 올라 기업가치를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꼼꼼한 성격의 관리자형 경영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KCC글라스 실적.
△KCC글라스 2023년 수익성 악화
KCC글라스가 원·부재료 가격 상승 탓에 2023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KCC글라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조6801억 원, 영업이익 950억 원, 순이익 817억 원을 거뒀다.
2022년보다 매출은 16.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3%, 순이익은 13.1% 각각 줄어든 것이다.
KCC글라스는 2023년 유리 및 유통부문 판매량 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원재료, 부재료의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성이 후퇴했다.
2023년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유리부문은 매출 9481억 원, 영업이익 699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7.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3.2% 줄어들었다.
KCC글라스의 건축용 유리 수요..
- 이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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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비앤코회장
DL그룹 방계 오너 3세, 20년째 ‘국내 1위 욕실기업’ 일궈 [2024년]
이해영은 대림비앤코 회장이다.
이재준 DL그룹(옛 대림그룹) 창업주의 차남 이부용 대림비앤코 고문의 장남이다. 이해욱 DL그룹 회장과 사촌사이다.
1971년 6월1일 이부용 고문과 이선희 여사 슬하에서 삼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마쳤다.
삼성증권, 인베스터 아시아, 인트로메딕을 거쳐 2008년 대림비앤코에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사장과 부회장을 거쳐 2018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다.
기업사이거래(B2B) 위주의 사업구조를 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B2C)로 확대하면서 국내 욕실업계 1위 기업을 20년째 지켜오고 있는 오너 3세 경영자다.
◆ 경영활동의 공과
대림비앤코 연결기준 실적.
△대림비앤코의 지배구조
대림비앤코는 DL그룹(옛 대림그룹)의 방계기업이다.
애초 대림통상 계열사였으나 지난 2007년 계열 분리됐다.
아버지 이부용 고문(전 대림산업 부회장)과 장남 이해영이 당시 최대주주이던 이재우 회장과 경영권을 놓고 다툼을 벌였고 이부용 일가가 경영권을 획득하면서 계열 분리했다.
이부용 고문은 DL그룹 이재준 대림그룹 창업주의 차남이자 이준용 DL그룹 명예회장의 배다른 동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12월31일 기준 이해영은 대림비앤코의 지분 33.4%(555만 9624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 4명과 함께 49.4% 지분으로 대림비앤코를 지배하고 있다.
특수관계인 가운데 이해영의 동생 이해서씨가 지분 9.8%(162만 7496주), 아내 권은희씨가 0.17%를 갖고 있다. 또한 이해영의 장남 이동주씨(2000년생)와 차남 이찬주씨(2002년생)가 각각 지분 3.0%(50만6000주), 딸 이지윤씨(2005년생)가 0.2%(2만8000주)의 지분을 들고 있어 오너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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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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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시장
1961년 1월 4일 (양력)고비마다 승부사 기질 발휘, 서울 리모델링으로 '대선 준비' [2024년]
오세훈은 서울특별시 시장이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040 서울플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여 주택공급을 늘리는 데 힘쓰고 있다.
1961년 1월4일 서울 성동구에서 태어났다.
서울 대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법정학부에 입학한 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편입해 대학교를 졸업했다.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환경 변호사로서 명성을 얻었고 환경단체에서 활동했다.
MBC를 비롯한 방송국에서 TV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제안을 받고 한나라당에 입당해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선거구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7대 총선에 불출마하면서 정계에서 은퇴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했지만 서울시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다가 주민투표가 무산되는 바람에 1년 만에 중도사퇴했다.
20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자유한국당 당대표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2021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10년 만에 서울시장에 복귀했고 다음 선거에서 승리해 서울시장 4선에 성공했다.
정치 여정마다 승부사 기질을 보이며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성공해 큰 박수를 받은 적도 있지만 실패해 당이나 보수진영에 피해를 입힌 적도 있어 경솔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 활동의 공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3년 9월11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후동행카드 도입시행 기자설명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후동행카드 내놔
서울시가 2023년 9월11일 기후동행카드를 내놨다. 이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 동안 서..
- 범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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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대표이사
보안 솔루션 시장 1위 오너경영인, 대형 렌털업체 인수로 주목받아 [2024년]
범진규는 드림시큐리티 대표이사다.
한국렌탈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1967년 11월3일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에서 정보보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대모비스와 기아를 거쳐 2001년 드림시큐리티에 입사했다.
드림시큐리티를 인수해 경영자로 변신한 뒤 드림시큐리티보다 덩치가 훨씬 큰 한국렌탈을 인수해 사업 규모를 키웠다.
양자암호통신기술, 클라우드 보안기술,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미래사업으로 보고 연구개발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2017년 1월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신규 상장 기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드림시큐리티의 지배구조
범진규는 2023년 말 기준 드림시큐리티 주식 1794만8455주(35.47%)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범진규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8인이 37.78%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드림시큐리티 주주 중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는 범진규뿐이다. 참고로 드림시큐리티는 소액주주 지분율이 높아 62.10%에 이른다.
드림시큐리티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2명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는 범진규, 문진일 각자대표이사, 배웅식 이사, 장형도 이사가 맡고 있다. 사외이사는 신용섭 전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오석주 에스제이링크 대표이사가 선임돼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상근감사를 두고 있다. 상근감사는 박규식 전 삼성증권 전략기획담당이 맡고 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드림시큐리티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13개(국내 8, 해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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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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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대표
손보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 경영 컨설팅 전문가 [2024년]
김중현은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다.
장기인보험을 중심으로 한 매출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펫보험과 생활밀착형보험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1977년 2월13일 태어났다.
대구 대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AT커니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2015년 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겼다.
변화혁신TFT파트장, 자동차보험팀장, 상품전략실장,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23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메리츠화재 대표에 오르면서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와 함께 손해보험업계에서 가장 젊은 최고경영자가 됐다.
◆ 경영활동의 공과
메리츠화재 실적.
△2023년 손해보험업계 2위로 도약
메리츠화재는 2023년 DB손해보험을 따돌리고 2위에 올라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와 순이익 격차를 좁혔다.
2023년 삼성화재는 순이익 1조8216억 원을 내며 업계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메리츠화재가 순이익 1조5748억 원을 내며 추격했고, DB손해보험은 순이익 1조5367억 원을 거두면서 3위에 머물렀다.
2023년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메리츠화재가 순이익 2787역 원을 내면서 순이익 1755억 원을 거둔 삼성화재를 제치고 2023년 3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메리츠화재는 이러한 호실적 행진에 힘입어 삼성화재와 순이익 격차를 2022년 3700억 원에서 2023년 2500억 원 수준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영업플랫폼 공식 출시
김중현은 부업으로 새로운 수입원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 플랫폼을 내놓았다.
메리츠화재는 2024년 2월26일 새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고용시장이 급변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부업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원하는 시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