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금융·증권
은성수 하나금융 중간배당에 부정적 태도, "자본건전성 유지해야"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  2020-07-09 18:26:46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하나금융지주 중간배당과 관련해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9일 경기도 이천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 시연 및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판단은 하나금융이 할 것”이라면서도 “올해 은행이 자본건전성을 유지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 위원장은 "미국과 영국, 유럽 금융당국도 올해는 코로나19로 금융회사의 실물지원 역할이 중요한 만큼 배당 자제를 권고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은행이 배당을 조심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지주가 중간배당을 실시하기 부담스러워졌다. 

금융당국은 중간배당을 자제하라는 신호를 꾸준히 보내고 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6월30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 은행들의 자본확충을 위한 자사주 매입금지 및 배당금 제한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며 “은행권은 실물경제에 관한 자금공급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 흡수능력 확충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중간배당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하나금융지주가 6월15일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005년부터 중간배당을 했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한 해만 중간배당을 하지 않았다.

하나금융지주는 7월23일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할지 여부를 알릴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오늘Who] 지성규, 하나은행의 '한국판 뉴딜' 마중물 역할하기 잰걸음
·  하나금융 포스텍 카이스트와 테크핀 산학협력, 김정태 "혁신 실험"
·  르노삼성차 QM6 내수판매 효자노릇 톡톡, LPG모델로 틈새공략 성공
·  정영채 만남에도 옵티머스 투자자 싸늘, NH투자증권 책임공방 가열
·  [오늘Who] 토지거래허가제 들고 나온 이재명, 부동산도 직진 본능
·  나형균 대한전선 유럽 공략해 흑자궤도 올려, 매각 추진에 시선집중
·  박지원, 두산중공업 풍력터빈 경쟁력을 국내 해상풍력발전에서 다진다
·  [채널Who] 헬릭스미스와 셀트리온 차이, 바이오주 투자에 성공하려면
·  손해보험사, 긴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차량침수로 실적 먹구름 가득
·  장금상선 코로나19에도 기초체력 단단해, 정태순 공격경영의 힘 발휘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