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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부대변인에 윤재관, 판문점 ‘도보다리 남북정상 독대’ 기획 주역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  2020-02-12 17: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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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부대변인에 윤재관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부대변인 인사를 했다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재관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
▲ 윤재관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

윤 부대변인은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때는 판문점에 마련한 도보다리에서 남북 정상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순간이었다”며 “부대변인의 역할은 소통의 다리를 잘 놓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대통령 내외 및 청와대와 언론 사이 진솔한 소통의 도보다리를 놓겠다”고 말했다. 

윤 부대변인은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박병석·김영주·장병완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및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2018년 4월 1차 남북 정상회담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 있는 파란색 도보다리를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도보다리 독대’ 연출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전 춘추관장이 4·15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1월15일에 사직함에 따라 문 대통령은 2월7일 강민석 대변인과 한정우 춘추관장을 임명했다.

한정우 당시 청와대 부대변인이 춘추관장으로 이동하면서 부대변인 자리가 공석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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