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중흥토건과 중흥건설, 자회사 3곳과 2곳을 각각 흡수합병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0-10 16:4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흥토건과 중흥건설이 각각 자회사 3곳과 2곳을 흡수합병한다.

중흥토건은 10일 공시를 통해 지분 100%를 보유한 청원개발, 청원산업개발, 에코세종 등 자회사 3곳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중흥토건과 중흥건설, 자회사 3곳과 2곳을 각각 흡수합병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

중흥건설도 이날 지분 100%를 보유한 그린세종, 신세종 등 자회사 2곳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청원개발과 청원산업개발, 에코세종, 그린세종, 신세종 등 5곳은 모두 아파트 건설업을 하는 업체다.

중흥토건과 중흥건설 모두 “경영효율성 증대 및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한 흡수합병”이라고 말했다.

중흥토건과 중흥건설은 합병대상 자회사의 지분 100%를 들고 있고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합병비율은 각각 1:0:0:0과 1:0:0으로 정해졌다. 합병기일은 중흥토건과 중흥건설 모두 12월1일이다.

중흥그룹은 2019년 5월 기준 34개 계열사를 통해 9조5천억 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국내 자산순위 37위의 기업집단으로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중흥건설은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 76.7%, 정 회장의 큰 아들인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 10.9% 등 정 회장의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들고 있다. 중흥토건은 정원주 사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