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태원 상반기 보수 40억, 조대식 40억 박정호 38억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8-14 19:0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9년 상반기에 보수로 40억 원을 받았다.

SK그룹의 지주회사 SK는 14일 공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최태원 회장에게 급여 10억 원, 상여 10억 원 등 모두 2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SK그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상반기 보수 40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83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대식</a> 40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38억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 회장은 SK하이닉스로부터도 급여 10억 원, 상여 10억 원 등 모두 20억 원을 수령했다. 최 회장은 2018년 상반기에도 SK와 SK하이닉스로부터 모두 40억 원을 받았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위원회 의장은 SK수펙스추구위원회 의장과 SK 사내이사 자격으로 상반기에 SK로부터 보수 40억1천만 원을 받았다. 급여 6억5천만 원과 상여 33억6천만 원 등이다.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5억5천만 원과 상여 24억3400만 원을 받아 상반기에 보수로 29억8400만 원을 수령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를 3월27부터 겸직해 상반기에 보수로 38억81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6억5천만 원, 상여 32억2800만 원과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 등이다.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4억2600만 원과 상여 18억9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 등 상반기에 모두 23억1800만 원을 받았다.

박성욱 SK수펙스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위원장은 SK하이닉스 부회장 자격으로 SK하이닉스로부터 상반기에 31억8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5억9600만 원, 상여 25억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 원 등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에 급여 5억3천만 원, 성과급 20억8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등 보수로 26억2천만 원을 받았다.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은 상반기에 보수로 32억5천만 원을 받았다. 급여가 20억 원이고, 상여가 12억5천만 원이었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6억 원, 상여 2억 원 등 상반기에 보수로 8억 원을 수령했다. 최 부회장은 SK가스 대표이사도 맡고 있는데 SK가스로부터도 8억 원을 받아 보수 총액은 16억 원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