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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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대표이사 회장
1964년 1월 11일설립자의 장손녀, 창학 100주년 앞두고 '건국대 고유의 교육혁신' 강조 [2025년]
유자은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이사장이다.
1971년 유일윤 전 이사장과 김경희 전 이사장의 장녀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금속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2014년 9월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로 선임됐으며 2017년 5월이사장에 선임됐다.
재단법인 상허문화재단 이사장도 겸하고 있다.
독립운동가인 유석창 건국대 설립자의 장손녀이며 고려제강 창업주 홍종렬 명예회장의 손주며느리다.
부친과 모친에 이어 대학 이사장에 오른 3세 여성 오너다.
국내 대학 최초로 ESG경영을 선언했다.
전통적으로 수의학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강점을 살려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동물암센터, 아시아 최초 반려동물 헌혈센터 등을 개소했다.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건국대 고유의 교육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유자은 건국대학교 이사장이 2025년 2월1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건국대>
△국제교육 전용관 조성,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 힘써
유자은이 글로벌 교육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건국대학교는 2025년 9월5일국제교육 전용관 ‘성신재’ 개관식을 갖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 교육·연구 거점으로서의 새 출발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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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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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헬스케어BU장
1994년 9월 15일 (양력)삼양식품 새 먹거리 헬스케어 육성 맡아, 오너3세 경영능력 입증 과제 [2025년]
전병우는 삼양식품의 헬스케어BU장 겸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전략총괄이다.
삼양식품의 새 성장동력을 발굴해 오너3세 경영인으로서 경영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1994년 9월15일 태어났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삼양식품에 입사했다.
애초 다른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뒤 삼양식품에서 경영수업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오너일가 리스크 탓에 조기 등판을 결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삼양식품에서 해외부문과 전략기획, 전략운영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쳐 신사업본부장을 맡았다.
삼양식품의 미래 먹거리를 헬스케어로 낙점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삼양식품이 조직개편으로 2024년 5월 출범한 헬스케어BU를 직접 이끌며 성과 올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 감각을 갖췄다.
식품업계 오너일가 가운데 외국어 구사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이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전병우 삼양식품 헬스케어BU장 겸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 <삼양식품>
△삼양식품 최고마케팅책임자 맡아, ‘불닭’ 마케팅 총괄
전병우는 2025년 9월부터 삼양식품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맡고 있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헬스케어BU장 등 기존 직책을 겸하는 구조다.
삼양식품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책임을 나누는 C레벨 형태의 조직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이같은 구조가 형성됐다. 전병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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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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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대표이사 회장
1964년 1월 11일범현대가 출신 은둔형 경영자, 주택 사업 불확실성 타개 과제 [2025년]
정몽열은 KCC건설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심광주 사장과 각자대표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그룹 지주회사격인 KCC의 그늘을 벗어나 홀로서기를 시도하고 있다.
KCC건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구조를 전환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964년 1월11일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삼남으로 태어났다.
미국 페어리디킨슨대학교(FDU) 컴퓨터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MIS) 석사학위를 받았다.
KCC의 전신인 고려화학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KCC건설로 자리를 옮겨2002년 대표이사가 됐다.
공개된 자리에 잘 나서지 않는 조용한 경영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정몽열 KCC건설 회장이 2024년 12월31일 종무식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 KCC웹진>
△2024년 영업이익 대폭 증가
KCC건설은 2024년 영업이익이 세 배 이상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KCC건설은 2024년 개별기준 매출 1조8270억 원, 영업이익 646억 원, 순이익 160억 원을 거뒀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4.35%, 영업이익 256.91%, 순이익은 53.85% 증가했다.
2024년 매출 1조8270억 원을 올리며 매출원가는 1조6324억 원을 기록해 매출원가율 89.35%를 나타냈다. 2023년 매출원가율 95.7%에서 5%포인트 가량낮아졌다.
앞서 2022년 KCC건설은 건설경기 부진과 건자재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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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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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대표이사 사장
1966년 10월 11일30년간 경력 다진 자동차 마케팅전문가, 8년 만에 벤츠 제치고 국내 수입차 1위 탈환 [2025년]
한상윤은 BMW그룹코리아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2023년 벤츠코리아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8년 만에 탈환했다.
1966년 10월11일 태어났다.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 재료과학과를 졸업했다.
쌍방울개발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사브 코리아, GM코리아에서 마케팅&PR 매니저, 마케팅&딜러 개발 매니저로 일했다.
BMW코리아에 입사해 마케팅 총괄 상무, 세일즈 총괄 전무를 거쳐 BMW 말레이시아 대표이사 사장(법인장)을 맡았다.
2019년 4월 BMW코리아 그룹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30년 경력을 쌓은 자동차 마케팅 전문가다.
김효준 회장이 키운 대표적 인재다. ‘포스트 김효준’이라 불렸다.
◆경영활동의 공과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6월27일 2024 부산국제모빌리티쇼에서 진행된 BMW 그룹 코리아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 BMW코리아 >
△설립 30주년, 국산 부품 구매액만 37조 원
BMW그룹코리아(BMW코리아)는 2025년 한국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사회와의 공동성장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BMW코리아는 독일 BMW 그룹이 100% 투자해 1995년 7월 국내 현지 법인으로 한국에 첫 문을 열었다. 수입차 브랜드 최초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출발했다.
1995년 진출 당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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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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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이사 사장
1959년 4월 10일 (양력)IT분야 이해도 갖춘 재무전문가, 보안사고 책임 불가피 [2025년]
김영섭은 KT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KT의 서버 해킹 사고와 부적격 인사 문제의 파장을 수습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59년 4월10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다.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감사팀장과 총무부장, 미국법인 관리부장으로 근무했다.
LG의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을 거쳐 LGCNS에서 경영관리본부 부사장과 솔루션사업본부장을 맡았다.
LG유플러스의 최고재무책임자로 근무하다2015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LGCNS에 복귀했다.
재무통으로 KT의 대표이사를 맡아통신사업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면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9월24일 국회 9월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해킹 사태 청문회에 나와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펨토셀’ 해킹피해 점입가경
KT의 불법 소형기지국(펨토셀) 해킹사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KT는 2025년 9월11일 소액결제 등을 통해 발생한 피해 규모가 1억7천만 원이라고 발표했지만, 일주일 만에 2억4천만 원으로 말을 바꿨다. 피해자 수는 278명에서 362명으로 늘었다.
게다가 이는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에 따른 피해를 분석한 결과로, 문자(SMS)와 본인확인 앱(PA..
- 김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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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1957년 1월 10일 (양력)학계·연구소·금감원·금융사 두루 거쳐, 글로벌 강소금융그룹 추구 [2025년]
김기홍은 JB금융지주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면서 수익성 기반 확충에 힘쓰고 있다.
1957년 1월10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동고등학교와 미국 바랫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조지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북대학교에 경영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한국조세연구원의 전문위원과 보험개발원의 연구조정실장, 금융감독원의 부원장보로 재직했다.
충북대학교로 복귀했다가 KB국민은행으로 옮겨 수석부행장 겸 전략그룹부행장과 지주회사 설립 기획단장을 맡았다.
2014년 팬아시아리컨설팅의 대표이사가 됐다.
JB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거쳐 JB금융지주의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
‘불도저’로 불릴 정도로 저돌적이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 세 번째)이 2025년 9월1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과 금융지주 회장단간 간담회에서이억원금융위원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등 지역상생에 앞장
JB금융지주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상생경영에 힘주고 있다.
JB금융지주는 2025년 9월23일 추석을 맞아 신규자금과 만기연장자금으로 각각 5500억 원씩 모두 1조1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추석 명절을..

- 이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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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회장
1964년 5월 5일 (양력)관료 출신의 금융정책 전문가, 당국과 업계 사이 가교역할 [2025년]
이병래는 손해보험협회의 회장이다.
손해보협회사들의 혁신 상품 도입과 비급여 관리 강화,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의 안정적 시행에 관심을 두고 있다.
1964년 5월5일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에서 근무하다 뒤 금융감독위원회로 옮겼다.
금융위원회에서 보험과장과 금융정책과장, 대변인으로 근무했으며 몽골 중앙은행총재의 자문관을 맡았다.
금융정보분석원의 원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한국예탁결제원의 사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의 대외협력부회장으로 일했다.
◆ 활동의 공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2025년 2월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손해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기후보험 도입 준비
손해보험협회가 정부, 업계와 함께 기후보험 도입을 준비한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환경부 및 업계와 함께 지수형 기후보험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보험은 이상기후와 같은 기후변화로 기업이나 가입자가 손해를 입으면 이를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손보협회는 2025년 4월21일 환경부, 코리안리재보험 등과 ‘기후보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 이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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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사장
1967년WGBI 편입 쾌거, 사이버 보안 위협 대비해야 [2025년]
이순호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사장이다.
토큰증권 발행(STO)과 국채 관련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67년 태어났다.
부산 동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금융연구원에서 금융소비자연구센터장과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 은행보험연구2실장, 은행연구실장으로 근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캠프에 참여한 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비상임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2023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임명됐다.
◆ 경영활동의 공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이 2025년 1월13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 행사에서 후원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 국채 WGBI 편입 성공
이순호 임기 내에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성사됐다.
WGBI 편입은 선진국 채권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다. 한국 정부와 예탁결제원의 숙원 사업이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산하의 지수 서비스 제공자인 FTSE 러셀은 2025년 11월부터 한국 국채를 WGBI에 편입하겠다고 2024년 10월9일 밝혔다.
앞서 이순호는 국채통합계좌 개설 등 WGBI 편입을 위한 사전 노력들을 펼쳐 왔다.
최제민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례와 선행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WGBI 편입은 국채가격 상승과 통화 절상으로 연결되는 ..

- 김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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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1965년 12월 10일아시아나항공 출신 항공전문가, 통합 LCC와 경쟁서 1위 수성 과제 [2025년]
김이배는 제주항공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이후 등장할 ‘통합 LCC’와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
1965년 12월10일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전남 장흥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아시아나항공 설립과 함께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임원과 미주지역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일했다.
2020년 제주항공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실용주의를 추구하며 직원들과 소통을 중시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운데)가 2025년 7월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B737-8 6호기 도입, 연내 2대 추가 도입 예정
김이배는 제주항공 기단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2025년 7월19일 B737-8 6호기를 도입했다. 해당 기종은 제주항공이 기존 운용하고 있는 B737-800 여객기보다 연료효율이 15%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항공은 2018년 11월 기단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보잉과 B737-8 50대(확정 40대, 옵션1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B737-8 항공기 2대를 처음 도입했고, 2025년 1월 1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후 2025년 5월부터 매달 1대..

- 박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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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대표이사
1954년 12월 22일 (양력)글로벌 빅파마에 플랫폼 기술수출 결실, 조 단위 로열티 시대 열어 [2025년]
박순재는 알테오젠의 대표이사다.
바이오시밀러를넘어 바이오베터를 개발하는 글로벌 파마로 도약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1954년 12월22일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퍼듀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럭키바이오텍연구소로 옮겼다.
LG생명과학사업개발담당 상무와드림파마 상무로 일했다.
2009년 바이넥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08년부인 정혜신 한남대학교 교수와 알테오젠을 설립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2024년 10월4일 법무법인 화우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성호 화우 고문(왼쪽 세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
△1개월 약물전달 시스템 ALT-P6 공개
알테오젠이 ALT-P6 플랫폼을 발표하고 비만치료제에 적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월 1회 약물을 투여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을 겨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순재는 2025년 9월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5’에서 부작용을 줄이고 약효 지속 기간을 늘린 월 1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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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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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총장
1964년 12월 6일 (양력)우주항공 전문가로 글로컬대학 유치 기여,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 비전 공표 [2025년]
권진회는 경상국립대학교의 총장이다.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상국립대 세계 100위권 진입’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1964년 12월6일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항공우주공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항공우주연구소에서 일하다 경상대학교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부원장,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장, 기획처장을 거쳐 2024년 총장에 선출됐다.
우주항공 전문가로 우주항공·방산 특화전략에 집중하며 서울대학교와 공동학위제 추진 등의 혁신을 앞세워 ‘글로컬대학30’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복합재료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2024년 7월22일 제12대 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전국 최대 규모 동물병원 설치
경상국립대학교가 미래 산업과 연계하는 의약학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시설로 전국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을 설립한다.
권진회는 2025년 9월22일 부산 남구 용당동 동명대학교 부지 내 건립 현장 착공식에 참석해 반려동물 의료와 연구, 산업 발전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 삽을 떴다. 부산동물병원은 부지 1만 3330㎡, 연면적 9150㎡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된다.
1층 응급진료센터&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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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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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대표이사
1962년 10월 17일삼성전자·SDI 출신 반도체 전문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도약 주력 [2025년]
안태혁은 원익IPS의 대표이사다.
1962년 10월17일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속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나고야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에서 제조센터장을 지냈으며삼성SDI에서 소형·중대형 전지 사업부장을 맡았다.삼성SDI 고문으로 있다가2022년 원익IPS 반도체연구소장 겸 사장으로 영입됐다.
2024년 1월원익IPS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대표취임 후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정비하며 조직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반도체·전지 산업을 아우르는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고르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 경영활동의 공과
안태혁 원익IPS 대표이사가 2024년 12월10일 제1회 원익아이피에스 학술대회 ‘We Forum Special Day’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원익그룹 사보>
△증착·식각 장비 기술 기반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박차
원익IPS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제조용 핵심 장비를 주문생산 방식으로 제조·판매하는 국내 대표 장비기업이다.
1991년 설립된 한국엔지니어링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10년 12월 IPS와 아토가 합병돼 2011년 현재의 원익IPS가 출범했다. 2016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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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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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대표이사
1970년 7월 24일 (양력)평사원서 CEO 오른 해외영업 전문가, '올 뉴 디오' 혁신 집중 [2025년]
김종원은 디오의 대표이사다.
1978년 7월24일 태어났다.
영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대구 소재 무역회사 해외 영업 담당 직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메가젠임플란트에서 유럽영업본부 본부장, 해외법인관리실장을 맡다가 덴티스 해외영업본부 이사를 거쳐 2025년 4월 디오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임플란트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축적한 해외영업 전문가다.
공격적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2027년 매출 3천억 원, 기업가치 1조 원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종원 디오 대표이사 <디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목표
디오는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 솔루션의 설계·제조·판매를 한다.
1988년 동서기계로 설립돼 사업 초기에는 주차설비, 자동포장기계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2000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력 사업 성장 둔화에 눈을 돌려 2002년 자회사 ‘디오’를 설립하고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을 시작했다.
2005년 이를 영업 양수 형태로 합병한 이후 2008년 상호를 ‘디오’로 변경하며 치과용 임플란트로의 사업 전환을 본격화했다.
디오는 지속적인 임플란트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미국, 러시아, 중국을 비롯한 해외 국가에서 임플란트 제품 승인을 받았으며, 2010년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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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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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대표이사
1960년 2월 12일바이오업계 드문 화학자 출신, 최대위기 '특허 리스크' 넘어야 [2025년]
박태교는 인투셀의 대표이사다.
1960년 2월12일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화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와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캔서 센터 뉴욕병원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친 후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공동창업자로 참여해 수석부사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지냈다.
리가켐 대표이사를 고사하고 ADC(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에 집중하기 위해 2015년 인투셀을 창업했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 보기 드문 화학자 출신 창업자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핵심 플랫폼기술인 ‘콘쥬올(ConjuALL)’을 고안했다.
코스닥 상장 2개월도 안 돼 기술이전 계약 해지로 기술사업화 역량이 도마에 올랐다.
◆ 경영활동의 공과
박태교 인투셀 대표이사(가운데)가 2025년 5월2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인투셀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인투셀의 사업 역량
인투셀은 2025년 5월 코스닥에 상장한 신생 바이오 기업이다.
ADC(항체-약물 접합체)의 핵심 구성 요소 중 약물-링커 플랫폼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페놀계 약물 연결 기술(OHPAS), 선택성 증가 기술(PMT), 신규 약물(Nexatecan) 등 자체 개발 플랫폼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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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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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경영지원팀 전무
초고속 승진 오너3세 경영체제 시동, 바이오사업 힘 쏟아 [2025년]
담서원은 오리온의 경영지원팀 전무다.
오리온그룹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리, 글로벌 사업 지원, 신수종 사업을 담당하면서 경영권 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1989년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의 1남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미국 뉴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베이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오리온으로 옮겨 경영지원팀 전무로 일하면서바이오 계열사인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소탈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담서원 오리온 경영지원팀 전무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오리온이 수익성 기반의 외형성장 확대와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실행을 뼈대로 하는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025년 6월30일 공시했다.
오리온은 국내외 생산 관련 투자를 83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오리온은 충북 진천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 원, 러시아 트베리공장 증축에 2400억 원, 베트남 하노이3공장 증설에 1300억 원 등 8300억 원을 투자한다.
오리온은 앞서 2025년 4월 이같은 투자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본격 나선다.
구체적..

-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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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대표이사 부회장
1960년 10월 16일경력 절반 컨트롤타워서 그룹 '해결사' 역할, 롯데건설 재무개선 속도 [2025년]
박현철은 롯데건설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유동성 위기를 겪은 롯데건설에 구원투수로 투입돼 재무구조 개선에 힘쓰고 있다.
1960년 10월16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대구 영남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롯데건설에 입사해 롯데그룹의 경영관리본부와 롯데 정책본부를 거쳐 롯데물산에서 사업총괄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17년 롯데물산의 대표이사에 선임돼 롯데월드타워 준공을 주도했다.
롯데지주로 자리를 옮겨 경영개선실장으로 재직하다2022년 롯데건설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매사에 꼼꼼한 스타일로 위기관리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4년 7월19일 서울 송파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롯데그룹 하반기 VCM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 사망사고 발생에 안전경영 강화
박현철은 롯데건설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건설 경남 김해 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는 2025년 9월6일 하청업체 소속의 50대 노동자가 굴착기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현철은 사고 다음날 곧바로 본인 명의 공식 사과문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고인과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 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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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부회장
1984년글로벌경영 나서며 2세 경영 본격화, 업황 부진에 실적 개선 과제 [2025년]
최준호는 패션그룹형지의 총괄부회장이다.
1984년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1남1녀 중 둘째로태어났다.
단국대힉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패션그룹형지에 입사해 그룹 통합구매생산 총괄본부장, 공급 운영 부문 대표를 거쳐 2021년 까스텔바작 대표이사가 됐다.
패션그룹형지의 사장을 거쳐 2023년부터 총괄부회장으로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한국패션산업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여성 토탈 플랫폼에 관심을 두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부회장이 2025년 4월23일 ‘뉴 시니어 연구소’를 개소하고 출범을 알리는 기념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주형환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최준호 부회장. <패션그룹형지>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프리뷰 인 서울 2025’ 참가
패션그룹형지가 ‘프리뷰 인 서울 2025’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패션그룹형지는 2025년 8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5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전시에서 ‘헤리티지와 인공지능(AI) 패션기술의 특별한 만남’을 슬로건으로 자사의 과거부터 미래를 위한 도전과 혁신의 행보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류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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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1977년천재 개발자에서 경영인으로, 분식회계 의혹 딛고 기업공개 과제 [2025년]
류긍선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대표이사다.
기업공개를 위해택시 플랫폼사업 경쟁력 강화에 모바일앱인 카카오T 기반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에 힘주고 있다.
1977년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했다.
다날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개발본부장을 거쳐 2011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카카오모빌리티에 합류한 뒤 2019년 공동대표이사가 됐다.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갑질 논란과 알고리즘 조작 의혹, 분식회계 의혹을 넘자마자 집사게이트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에 출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카카오모빌리티 실적
카카오모빌리티는 2024년 여러 이슈 속에서도 핵심사업들이 고르게 성장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6750억 원, 영업이익 930억 원을 거뒀다. 전년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40% 증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기술 투자와 플랫폼 고도화를 기반으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대리, 주차, 내비, B2B(기업 간 거래) 등 다변화된 각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흑자를 내면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2023년에도 실적개선을 이뤘다. 2022년 실적보다 매출은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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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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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1957년 8월 18일3M 평사원에서 수석부회장까지 지내, 구광모 시대 대표적 외부영입 경영인 [2025년]
신학철은 LG화학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배터리와 친환경 소재, 글로벌 신약 같은 비석유화학사업을 강화해 LG화학을 세계적 과학기업으로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57년 8월18일 충청북도 괴산에서 태어났다.
청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풍산금속공업에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한국3M으로 옮긴 뒤 3M의 필리핀법인을 거쳐 미국 본사에서 근무했다.
3M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수석부회장을 맡다가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입됐다.
LG화학 최초의 외부 출신 전문경영인으로원칙에 입각한 리더십과 현장경영을 중시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5년 3월24일 서울 여의도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LG화학 >
△GS칼텍스와 NCC 통폐합 논의
2025년 9월 LG화학은 여수 지역 나프타분해시설(NCC) 통폐합을 놓고 GS칼텍스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이 GS칼텍스에 나프타분해시설을 매각한 뒤 두 회사가 함께 합작법인(JV)을 설립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두 회사 사이의 통폐합 논의는 정부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제시한 결과를 반영해 국내 NCC 설비 생산능력의 4분의 1인 370만 톤을 줄인다는 목표를 세운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화학사와 정유사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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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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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1954년 11월 13일피조개 양식어업자 출신, 기후변화 인한 수산업 피해 막아야 [2025년]
노동진은 수협중앙회의 회장이다.
1954년 11월13일 경남 진해에서 피조개 양식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창신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고주파 열처리 일을 했으며,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했다.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뒤 부친이 세상을 떠나면서 피조개 양식업을 물려받았다.
진해수협에서 조합장으로 근무했다.
2023년 수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사와 수산분과위원장,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조합 부실 방지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 피해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이 2025년 9월1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오리온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협중앙회>
△해외시장 확대 노력
노동진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국내 수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에 역량을 쏟고 있다.
국내 수산물은 대표 품목인 ‘김’이 2024년 사상 최초로 수출 1조4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해외수출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동진은 특히 신규 판로 개척 등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2025년 9월18일 오리온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은 이번 계약에 따라 각각 50% 지분을 출자해 자본금 600억 원의 어업회사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