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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신뢰도 1위 언론인
김민수 기자 postms@businesspost.co.kr 2015-01-19 11: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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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



손석희는 1956년 6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휘문고등학교를 거쳐 국민대학교 국문학과와 미네소타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휘문고등학교 시절부터 방송반 활동을 했다.

1984년 MBC에 입사한 뒤 방송진행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았다. 오랫동안 MBC 뉴스프로그램과 시사프로그램의 간판앵커로 활약했다.

2006년 MBC에서 퇴사해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전직했다.

하지만 MBC 이외의 방송사에서 일하지 않겠다며 MBC 간판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인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계속 진행했다.

그러다가 2013년 성신여대 교수직과 함께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했다. 그뒤 JTBC 보도 담당 사장으로 취임했다.

손석희는 한동안 앵커로 복귀하지 않았지만 2013년 9월 16일 입사한지 6개월 만에 JTBC 메인뉴스인 JTBC 뉴스9에 앵커로 복귀했다.

2014년 9월 JTBC 뉴스9이 JTBC 뉴스룸으로 개편되면서 JTBC 뉴스룸 메인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손석희는 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30년 이상 뉴스시사 부문 전문 방송인으로 일하고 있다.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2000~2013년 진행했다. MBC 간판 토론프로그램 ‘100분 토론’을 2002~2009년 진행했다.

2013년 5월 JTBC로 자리를 옮겨 보도 담당 사장직을 맡고 이후 메인뉴스 앵커도 맡았다.

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은 공영방송들이 제대로 못 다룬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 세월호 참사 보도 등을 지속적으로 다뤘다. 이에 힘입어 JTBC 뉴스9은 종합시청률 2%를 넘어섰다.

그가 합류한 지 1년여 만에 JTBC의 신뢰도는 각종 조사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손석희는 교단에 몸을 담기도 했다. 2000년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를 했고 2004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했다.

그는 특히 2006년 오랫동안 몸담았던 MBC를 나와서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겨 화제가 됐다.

◆ 학력

손석희는 국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7년 43세에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1999년 저널리즘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지각인생’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신의 늦깎이 대학원 시절을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20대의 팔팔한 아이들과 경쟁하기에 나는 너무 연로해 있었고 그 덕에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까지 연구실에서 버틴 끝에 졸업이란 것을 했다.”

◆ 가족관계

손석희의 아내 신현숙은 1962년생으로 손석희보다 6살 연하다. 1984년 12월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85년 MBC ‘뽀뽀뽀’를 맡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약 1년 7개월 사내 연애를 하다가 1987년에 결혼했다.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이 있다.

손영민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는 손석희의 누나다. 손석희는 당시 MBC 선배였던 주철환을 누나에게 소개해줬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두 사람은 결혼했다.

주철환은 JTBC 콘텐츠 본부장 겸 PD로 재직했다가 아주대학교 교수로 옮겼다. 손석희가 JTBC행을 결심하는데 주철환이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 상훈

손석희는 15일 국민대 총동문회로부터 ‘2015 자랑스런 국민인상’을 수상했다.

손석희는 지난달 ‘제13회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했다. ‘송건호 언론상’은 청암언론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청암 송건호 선생의 언론정신을 기리고자 만들었다.

손석희는 “송건호 선생이 편집국장으로 있던 1970년대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 때 학생이었지만 시민 성원 광고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광고를 낼 때의 두근거림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 상훈

손석희는 15일 국민대 총동문회로부터 ‘2015 자랑스런 국민인상’을 수상했다.

손석희는 지난달 ‘제13회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했다. ‘송건호 언론상’은 청암언론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청암 송건호 선생의 언론정신을 기리고자 만들었다.

손석희는 “송건호 선생이 편집국장으로 있던 1970년대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 때 학생이었지만 시민 성원 광고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광고를 낼 때의 두근거림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어록


“13년 동안 쉼없이 새벽을 달려왔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었다. 정론의 저널리즘을 제 의지로 한번 실천해보기 위해 떠난다. 훗날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 오랜 고민 끝에 문화방송에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했다”(2013/05/10, ‘손석희의 시선집중’ 클로징 멘트에서 ‘시선집중’을 하차하는 소감을 말하며)

“어깨가 무겁지만 제작진 모두가 한마음으로 오늘을 준비했다. 70년 전 르몽드지의 창간자 위베르 뵈브메리는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다루겠다고 말했다. 노력하겠다”(2013/09/17, JTBC 뉴스9 클로징 멘트에서 앵커로 복귀한 소감을 말하며)

“한국의 정치는 국정원을 둘러싼 스캔들로 인해 마비돼 있다. 어제자 뉴욕타임스가 본 우리 정치의 현주소입니다. 굳이 뉴욕타임스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우리 모두가 보기에도 그렇습니다”(2013/10/23, JTBC 뉴스9 오프닝 멘트)

“신부가 가난한 이에게 빵을 주면 훌륭하다는 칭찬을 듣지만, 그가 왜 가난한 것인지 사회구조에 대해 이야기 하면 빨갱이라는 비난을 듣게 된다”(2013/11/27, JTBC 뉴스9 클로징 멘트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시국선언을 염두에 두고)

“세월호 관련 보도로 강하게 인식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우리가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는 분도 있는 것 같고, 무슨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고 보는 시선도 일부 있는 걸로 안다. 그러나 세월호는 아직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다. 사고원인도 모르고 많은 어린 친구들이 왜 죽어갔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결국 또 ‘보혁’으로 나뉘었다. 욕설과 비방, 유언비어, 마타도어(흑색선전)가 난무한다. 이런 사회는 정상이 아니다. 우리가 이 문제를 꾸준히 취재하고 보도하는 것은 자랑스럽기 위해서가 아니라 창피하지 않기 위해서다”(2014/09/05, 시사인과 인터뷰에서 세월호 보도가 JTBC 뉴스9의 인지도를 올렸냐고 생각하는가 질문을 받고)

◆ 기타

도서출판 답게가 2004년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2.2%가 손석희를 꼽았다.

유아용품업체 아가방앤컴퍼니가 2004년 젊은 부모에게 물어본 ‘아이가 커서 닮기를 원하는 인물’ 순위에서도 1위였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지난달 대학생 2014명(남 878명, 여 1136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대학 총장감 1위로 손석희(57%)가 꼽혔다.

손석희는 60대인 나이에 비해 동안에 준수한 외모로 호감을 사고 있다. 그가 진행하는 ‘뉴스룸’에 배우 한석규, 가수 서태지 등 동안 외모 출연자가 출연할 때마다 그의 외모도 덩달아 뉴스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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