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Who Is ?]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공안검사 출신의 온유한 학구파
심성철 기자 ssc@businesspost.co.kr 2015-01-14 00:4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생애

[Who Is ?]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박한철은 1953년 3월 25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인천으로 전학갔으며 이후 인천중학교와 제물포고에서 공부했다.

서울대학교에서 법학과를 졸업했고 23회 사법고시 통과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박한철은 대검 공안부장을 거친 '공안통'으로 2011년 2월1일 헌법재판관에 취임했다.

검찰 출신이나 헌재 내부인사가 헌재소장에 지명된 것은 1988년 헌법재판소가 생긴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법리와 법체계에 밝은 학구파 법조인으로 알려져 있는 박 소장은 재판관에 임명되기 전인 1996년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후배 검사와 헌재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헌법재판관 시절 국민의 기본권을 신장시키고 헌법질서를 수호하고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제물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83년 9월 검사로 임용됐다.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뒤 법무부 검찰국 검사,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 기획과장, 서울지검 3차장, 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장(검사장), 대검 공안부장, 대구지검장,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떡값 검사" 폭로로 검찰이 혼란에 빠졌을 때 삼성비자금사건 특별수사·감찰본부장을 맡아 특검수사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2008년 대검 공안부장으로 근무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미네르바 사건' 등 각종 시국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대구지검장 시절인 2009년 회의 때마다 자작시를 낭송하는 등 문학 애호가의 면모도 지녔다.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형사, 특수, 공안, 기획 등 여러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0년 7월 검사 퇴임 뒤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 기간 4억4천여 만 원의 재산이 증가해 재판관 인사청문회에서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3년 4월 헌법재판소장으로 임명됐다.

2014년 헌법재판소장으로 통합진보당을 해산하는 의사결정을 주도했다.

◆ 학력

1971년 인천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5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했고 1993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늘 공경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사무사 무불경의 마음자세를 잃지 않고자 노력해 왔다”(2014년 12월 19일 통진당 해산심판 선고를 위해 헌재 대심판정에 입장해서)

“백성들 사이에 유행하던 민요가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말라’는 것이었고, 또 한 가지는 갑오년, 을미년, 병신년에 빗대서 ‘갑오세 가보세 을미적 을미적 거리다 병신이 되면 못 가리’ 이런 노래가 있었다”고 말했다. (2015년 1월 2일 1894년 동학혁명 당시를 거론하면서)

◆ 평가

박한철은 대검 공안부장을 거친 '공안통'으로 2011년 2월1일 헌법재판관에 취임했다.

검찰 출신이나 헌재 내부인사가 헌재소장에 지명된 것은 1988년 헌법재판소가 생긴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법리와 법체계에 밝은 학구파 법조인으로 알려져 있는 박 소장은 재판관에 임명되기 전인 1996년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후배 검사와 헌재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헌법재판관 시절 국민의 기본권을 신장시키고 헌법질서를 수호하고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기타

취미는 등산과 바둑이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심짱
오호   (2015-01-14 12: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