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오리온 목표주가 낮아져, 중국사업 회복 확신 어려워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2-14 08:3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리온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중국사업의 회복세를 살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송하연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14만1천 원에서 13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오리온 목표주가 낮아져, 중국사업 회복 확신 어려워
▲ 이경재 오리온 대표.

13일 오리온 주가는 1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오리온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다”며 “춘절 시차에 따라 매출이 올해로 이연됐고 고정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4510억 원, 영업이익 205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5.1%, 영업이익은 76.6% 줄었다.

춘절 시차는 2017년 춘절에 거둔 매출은 2016년 4분기에 주로 반영됐지만 2018년 춘절에 낸 매출은 2018년 1분기에 반영된 현상을 일컫는다.

송 연구원은 “오리온은 중국 제과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2.4%포인트 떨어지고 소비자매출(sell out)이 15.5%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오리온이 올해 중국법인의 목표치로 제시한 매출 1조1400억 원을 낼 수 있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오리온은 지난해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실적 개선이 뚜렷하겠지만 중국부문에서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주가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파악했다.

러시아법인은 초코파이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급여 및 광고선전비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서는 꼬북칩 신제품 효과로 스낵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낸 만큼 올해도 스낵부분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