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7-02-03 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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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어록
생애
▲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이사.
유근직은 잇츠스킨 대표이사다. 스킨푸드, 더페이스샵 등 주요 로드숍 화장품브랜드에서 영업총괄 경험을 갖고 있다. 잇츠스킨의 대표제품인 ‘달팽이 라인’ 홍보에 주력해 2016년 잇츠스킨 상장을 이끌어냈다.
1964년에 태어나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여러 로드숍 화장품브랜드의 영업을 담당한 뒤 잇츠스킨으로 옮겨 사업본부장을 맡았다. 당시 잇츠스킨은 연 매출이 125억 원으로 더페이스샵의 4%에 불과한 작은 회사였다. 한해에 12억 원의 적자를 보고 있었다.
유근직은 잇츠스킨의 달팽이점액 크림제품의 경쟁력에 주목하여 마케팅과 홍보에 주력해 6년 뒤 대표상품으로 만들어냈다.
대표를 맡은 뒤 잇츠스킨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잇츠스킨은 매출 3천억 원을 돌파해 로드숍시장 순위에서 두 계단 오른 4위를 차지했다.
유근직은 잇츠스킨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소통을 중요시한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진취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잇츠스킨의 해외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시장 외에 몽골,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제3세계 시장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직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좋아한다고 한다. 2010년 잇츠스킨 사업본부장을 맡으면서 각 부서 사이의 소통을 중요시했는데 브랜드 성장에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출장이 잦아 잇츠스킨 논현동 본사에 유근직은 사무실이 없다. 회의실에는 커다란 세계지도가 붙어 있다고 한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2004년 스킨푸드 상무이사를 맡았다.
2009년 더페이스샵 상무이사를 맡아 영업을 총괄했다.
2010년 4월 잇츠스킨 사업본부장(상무)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3년 전무에, 2015년 부사장에 선임됐다. 이후 8개월 만에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16년 6월부터 네오팜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 학력
1992년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중국의 화장품 유통시장은 새로운 모바일이나 온라인 기반의 신생 회사들이 생겨나면서 한국 보다 더 빨리 변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변화에 살아남는 기업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2016/06/13, 논현동 본사 기자간담회에서 잇츠스킨의 중국진출 준비와 관련해)
“뉴월드 그룹은 지난 한해 잇츠스킨에 매우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했는데 이는 잇츠스킨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중국 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 (2016/04/20, 중국 거대 유통기업 뉴월드그룹과 중국 내 유통망 설립계약을 체결하면서)
“위생허가를 단시일 내 받지 못하면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한불화장품의 중국 공장을 활용해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라인을 현지에서 생산할 것이다.” (2016/04/05, 잇츠스킨의 달팽이라인이 중국 위생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하자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세계 면세점이 중국 관광객으로 사업 타깃(목표)을 변경하는 상황에서 DFS에 입점한 것은 세계 최고 면세그룹으로부터 중국 시장에서의 잇츠스킨의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은 결과다.” (2016/02/12, 잇츠스킨의 글로벌 면세점 DFS 입점을 앞두고)
“일시적인 히트 상품이 아니라 20∼30년 뒤에도 소비자의 기억에 남는 롱런 브랜드를 구축해나가겠다.” (2016/12/11,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지속 성장하는 명품기업이 되겠다.” (2016/11/19,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나서면서)
“이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잇츠스킨 제품이 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 세계적으로 6초에 한 병씩 팔린다는 달팽이크림과 피부타입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는 파워 10 포뮬라 등 히트상품을 내세워 뉴욕 지역 소비자들도 공략할 것이다.” (2015/04, 미국에 잇츠스킨 1호점을 열면서)
“기업의 수익을 먼저 챙기는 것은 근시안적인 사고다. 사업에서 기초체력은 소비자다. 소비자와 호흡하고 같이 나눠야 기업 역시 생명력이 생긴다.” (2011/06/07,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자체 브랜드 전문매장이라는 범주로 본다면 우리도 포함되겠지만 기존 초저가 매장과는 차별화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스킨푸드라는 브랜드 이름처럼 컨셉을 가진 브랜드숍을 지향한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 방향이다” (2005/02/02,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 평가
진취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잇츠스킨의 해외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시장 외에 몽골,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제3세계 시장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직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좋아한다고 한다. 2010년 잇츠스킨 사업본부장을 맡으면서 각 부서 사이의 소통을 중요시했는데 브랜드 성장에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출장이 잦아 잇츠스킨 논현동 본사에 유근직은 사무실이 없다. 회의실에는 커다란 세계지도가 붙어 있다고 한다.
◆ 기타
유근직은 2015년 7억4천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2016년 상반기에는 6억9600만 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