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6·27대책 이후 처음으로 확대, 성동 비롯한 강북 '꿈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8-07 15:5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6·27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졌다. 성동구를 비롯한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올랐다. 1주 전(0.12%)과 비교해 상승폭이 0.0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6·27 대책 이후 5주 연속 이어진 오름폭 둔화가 멈췄다.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6·27대책 이후 처음으로 확대, 성동 비롯한 강북 '꿈틀'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6·27대책 이후 처음으로 빨라졌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며 전반적 수요는 위축됐지만 재건축 이슈 단지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늘고 상승거래가 체결되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고 바라봤다.

성동구를 비롯한 강북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오름폭이 커졌다. 

강북 14개구 아파트값은 8월 첫째 주 0.10% 올라 1주 전(0.08%)보다 상승세가 0.02%포인트 커졌다.

성동구(0.33%)는 금호·옥수동 위주로, 광진구(0.24%)는 구의·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용산구(0.22%)는 문배·서빙고동 위주로, 마포구(0.14%)는 공덕·염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9%)는 남가좌·북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성동구는 1주 전에 0.22%, 마포구는 0.11%, 용산구는 0.17% 올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승폭이 커졌다.

강남 11개구 아파트값은 8월 첫째 주에 0.16% 상승했다. 1주 전과 상승폭이 같았는데 오름폭 둔화가 멈춘 것은 6·27대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송파구(0.38%)는 잠실·송파동 역세권 위주로, 양천구(0.18%)는 목·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16%)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15%)는 삼성·논현동 위주로 올랐다.

8월 첫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보다 0.05% 상승했다. 1주 전과 비교해 오름폭이 0.01%포인트 늘었다.

인천은 아파트값이 0.02% 하락했다. 7월 넷째주(-0.03%)보다 내림폭이 축소됐다.

연수구(-0.05%)는 송도·연수동 선호단지 위주로, 중구(-0.03%)는 중산·운서동 위주로, 서구(-0.02%)는 신현·원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계양구(-0.02%)는 작전·효성동 위주로, 남동구(-0.02%)는 구월·만수동 중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는 아파트 매매가가 0.02% 상승했다. 7월 넷째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평택시(-0.32%)는 평택·세교동 구축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 (-0.22%)는 중산·백석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성남 분당구(0.47%)는 정자·수내동 소형 규모 위주로, 과천시(0.34%)는 원문·별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안양시 동안구(0.26%)는 평촌·관양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8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올라 지난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시도별로는 경기(0.02%)와 울산(0.02%), 전북(0.02%), 충북(0.01%) 등은 상승했고 경북(0.00%)은 보합세를 보였다. 충남(-0.08%)과 대구(-0.07%), 강원(-0.06%), 전남(-0.05%), 제주(-0.03%), 대전(-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76곳으로 1주 전보다 6곳 늘었고 보합지역은 7곳으로 2곳 줄었다. 하락지역은 4곳 감소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원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