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선업종이 수주와 실적에서 모두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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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은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꼽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다올투자 "조선업종 비중 늘리라,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최선호주""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6/20230602163556_3375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은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꼽혔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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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조선업에서 호황의 향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건조 지연에 따른 지체배상금(LD) 리스크도 회피할 수 있을 것이다”며 조선업종 비중확대 의견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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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측면에서 컨테이너 발주가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중공업이 대만 선사 양밍해운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엔진(D/F) 선박 1만5500TEU를 수주해 올해 한국의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는 24척이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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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만 해운사 에버그린도 비슷한 선형 24척 발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사의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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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발 수주도 임박한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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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에 따르면 카타르와 조선사들 사이 스펙·선가 협의가 진행됐고 카타르에너지와 용선발주할 선사와 협상도 진행되고 있다. 선사를 선정하면 확보한 조선사 슬롯과 연결해 주고 장기용선계약을 올해 안에 체결할 예정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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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해외언론은 평균 선가가 '2억3천만 달러+알파'로 전하고 있는데 2억4천만 달러 안팎이면 대규모 수주를 고려할 때 현재 시장가 2억6천만 달러에 견줘 나쁘지 않다”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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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방산 분야에서 캐나다 정부의 잠수함사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의 발주 초강세와 탱커 발주 강세 조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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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부족 등에 따른 인도지연과 지체배상금 리스크 요인도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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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인력부족 현상이 걱정되지만 기자재업체와 조선사들을 통해 분위기를 파악해볼 때 울산과 목포는 상대적으로 인력부족 현상이 덜하다”고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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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거제에 주력 조선소를 둔 삼성중공업과 관련해서는 “중국 기업 헝리(Hengli)에 에버그린이 발주한 컨테이너선 제작을 맡긴다”며 “헝리로서는 최고 수준(톱티어) 조선사로부터 배울 필요가 있고 삼성중공업도 인력 부족을 중국 블록 제작으로 만회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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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인도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선주들은 되레 이를 반기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진다. 컨테이너선 시황이 하락함에 따라 지금 시점이나 1~2년 뒤 약속된 시점에 선박을 인도받을 필요가 덜하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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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인력부족에 따른 조선사들의 생산차질과 지체배상금 비용과 계약취소를 우려해왔지만 한국 조선업 잔고의 절반인 컨테이너선에서는 그 리스크가 상당히 낮다”며 “선주들의 마음이 급한 LNG선 중심으로 납기를 반드시 준수하고 컨테이너선은 뒤로 늦추면 인력 충원에 다소 숨통이 트인다”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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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들을 반영해 조선업종 비중확대 의견이 제시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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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수주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조선사들의 실적 개선(턴어라운드)”라며 “2023년에 시작해서 2025년까지도 영업이익률 개선이 진행된다”고 내다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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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3년 신조선가 상승을 지켜볼 때 2026년 실적은 2025년보다 더 좋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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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주로는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을 꼽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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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쉐브론 LNG선 6척, 에버그린 컨테이너선 10~12척, 카타르 16척, 모잠비크 코랄술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로 2~3분기 수주 성적이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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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2021년 2분기 유상증자의 아픔이 아직 뚜렷하고 악재도 가장 많았지만 모든 악재가 끝났고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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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3년 하반기와 2024년 주력 선종을 여전히 탱커로 바라보고 있다”며 “탱커가 발주될 때 HD현대중공업이 대장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