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훈 장윤경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2016-03-10 10: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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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어록
생애
▲ 김성수 CJE&M 대표이사.
김성수는 1962년 1월8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일찍이 미디어사업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제일기획의 광고기획 영업국과 투니버스 방송본부장을 맡은 이후 계속해서 케이블방송업계에 몸담았다. 온미디어 총괄본부장을 거쳐 40대의 나이에 온미디어 대표이사에 올랐다.
오리온이 케이블방송사업을 CJ에 매각해 위기를 맞이했으나 오히려 더 큰 회사를 이끌게 됐다. CJ그룹의 5개 콘텐츠회사가 통합돼 CJE&M이 출범했고 CJE&M의 방송부문장을 거쳐 공동대표이사에 올랐다.
강석희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면서 단독대표를 맡고 있다.
2016년 CJ그룹 인사에서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온미디어를 국내 최대 MPP(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키워내는데 기여했다. 또 온미디어 대표로 재직할 당시 유가증권 상장을 이끌어냈다. 온미디어는 투니버스, OCN, 수퍼액션, 캐치온, 온스타일, 온게임넷, 바둑 TV 등을 운영하는 오리온그룹 계열의 미디어 지주회사였다. 2009년 CJ오쇼핑에 인수됐다.
그는 IMF 사태를 맞이했을 때 케이블TV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확장하며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다. DCN(현 OCN), 바둑 TV, 캐치온 등 싸게 나온 채널들을 사들였다. 그리고 2000년 통합방송법이 만들어진 뒤 대기업들이 다시 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온미디어는 계속 기반을 다져와 다른 업체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케이블 산업의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콘텐츠산업의 육성을 현장에서 이끌어온 방송전문가이자 조직운운영 능력이 뛰어나고 영업파다. 방송쪽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그는 스스로의 성공비결로 상상력을 꼽았다. 컴퓨터 게임을 TV채널로 만든 아이디어나 시청자 욕구와 사회 트렌드 변화를 정확히 읽어낼 수 있었던 것이 상상력에서 나왔다는 설명이다.
마케팅의 달인으로 온미디어가 CJ그룹에 합병된 이후에도 계속 요직을 맡아왔고 현재 회사 전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쟁 사업자인 SBS는 그를 “뉴미디어업계의 마이다스손”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이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해 강한 애착을 지니고 있고 김성수는 이들의 경영철학을 잘 실현해나고 있다. 특히 이재현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미경 부회장과 함께 방송, 영화, 가요 등 국내 연예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큰손’으로 불린다. CJ그룹이 세운 ‘2020년 세계 TOP10 문화기업’ 목표의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경영인으로서 수익을 올리는 데 힘쓰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미경 부회장이 과감한 투자를 두려워하지 않는데 반해 김성수는 전문경영인이기 때문에 주주들의 시선을 의식해 수익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는 평가다. 특히 이재현 회장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잘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15년 초 ‘꽃보다 할배’, ‘한식대첩’, ‘댄싱9 시즌3’ 등 CJE&M의 51개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미얀마의 한류방송 채널 ‘40LADIES’에 수출해 동남아이사의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
2015년에 방영했던 ‘응답하라 1988’, ‘삼시세끼’ 등의 프로그램도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의 대표답게 유연한 사고방식을 선호한다. 직원들에게 “자신의 두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제한적이기 때문에 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오픈 마인드로 수용해야 세상을 더욱 크게 볼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 등 언론에 잘 나서지 않는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0년 제일기획의 광고기획 영업국에 입사했다.
1991년 APEX팀으로 불리던 신규 사업 아이디어 팀에 영입돼 마케팅 팀장을 맡았다.
1994년 투니버스 설립을 시작으로 영화채널 DCN과 캐치원을 인수했다. 또 온게임넷과 MTV 설립을 주도헀다.
1995년 투니버스 방송본부장으로 활동했다.
2000년 온미디어 총괄본부장으로 근무한 뒤 2001년 온미디어 COO(최고운영책임자) 자리에 올랐다. 온미디어를 만드는데 가장 큰역할을 담당했다. 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 대표이사도 지냈다.
2003년 온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05년 한국케이블 TV 영동방송 대표이사를 맡았다.
2006년 게임 전문 케이블 TV인 ‘온게임넷’은 프로게임단 ‘KOR’을 인수해 ‘온게임넷 프로게임단’을 창단했는데 김성수가 게임단주를 맡았다.
2009년 말 온미디어가 CJ그룹에 인수된 후에도 온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직을 유지했다.
2011년 CJE&M 대표이사 겸 방송사업부문 대표를 맡았다. CJE&M은 같은 해 2월 방송사업부문, 영화사업부문, 음악/공연사업부문, 게임사업부문 등 4개 부문으로 재편됐다.
2012년 6월부터 방송사업부문장 겸직을 떼고 CJ E&M 대표이사로서 글로벌 전략 실행 및 통합 시너지 극대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3월 공동대표 체제에서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아 디지털과 세계화라는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분야를 재조정했다. 특히 일정한 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기획 제작 시스템을 세우고 채널을 재정비했다.
2015년 11월 처음으로 한국에서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인 ‘KCON’을 열었다. KCON은 KPOP공연과 패션, 식품, IT등 다양한 한국 기업 제품들의 컨벤션이 동시에 열리는 한국문화 페스티벌이다.
2016년 9월 CJ그룹 승진인사에서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82년 성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석사학위 논문으로 <대체이론을 통한 뉴미디어의 영향에 관한 연구>를 썼다.
◆ 가족관계
부인 홍석미씨와 사이에 김하정씨, 김민준씨 등 1남1녀를 두고 있다.
◆ 상훈
2004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15년 <캠퍼스잡앤조이>에서 선정한 ‘2015 올해의 CEO’ 기타 서비스 부문 1위에 올랐다.
◆ 상훈
2004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15년 <캠퍼스잡앤조이>에서 선정한 ‘2015 올해의 CEO’ 기타 서비스 부문 1위에 올랐다.
어록
“세상의 모든 사람을 문화로 잇는 것이 우리의 꿈이다.” (2015/12 MAMA에 대해 말하면서)
“올해 KCON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자는 취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진행했다. 제주도민을 제외한 1만 여명의 관광객이 KCON을 찾아 약 15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했다.” (2015/11/17 KCON이 열린 뒤 KCON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밝히면서)
“2011~2012년 미국과 남미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던 각종 한류 콘서트가 대부분 자취를 감췄지만 KCON만큼은 매년 두 배씩 성장하고 있다. 단순히 K팝 콘서트가 아니라 관련 산업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덕분이다. 한국에 대한 호감도 상승에 따른 기업의 수출증가 효과, 관광유발 효과, 미디어 홍보효과 등을 모두 합하면 약 55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2015/08/01,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류 콘서트 ‘KCON’에 참석해)
“현장에서 당장 계약하기보다 컨벤션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1~2년 뒤에 성과를 내는 기업이 많다. CJE&M이 경제적 이익을 취득하기보다 상생 차원에서 하는 행사다.” (2015/08/01,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류 콘서트 ‘KCON’에 참석해)
“CJE&M이 영화, 방송, 문화콘텐츠 산업의 리딩 기업으로 불합리한 제작현장 관행을 주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표준근로계약서 작성을 국제시장 제작진에 먼저 제안했다.” (2015/01/29,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 센터에 방문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영화산업 종사자 근로조건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디지털과 세계화라는 두 축을 놓고 사업방향을 잡았다. 방송의 경우 채널은 많고 광고시장은 줄고 있어 디지털플랫폼과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겠다.” (2015/01/09, 언론과 인터뷰에서)
“CJE&M의 콘텐츠 기획, 제작, 글로벌 배급 역량과 VTV의 강력한 로컬배급, 영업역량이 합작법인에 집약될 것이다. 두 회사가 최대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협업하겠다.” (2014/09/30, 베트남 국영TV채널 ‘VTV’와 방송콘텐츠 제작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CJ는 20년 동안 방송영화 음악 공연 등의 분야에서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노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과 해외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해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기업으로 도약하겠다.” (2014/09/22,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사업전략설명회를 열어)
“MAMA를 서양의 그래미 어워즈에 견줄 수 있는 대표 음악축제가 되도록 하겠다. MAMA는 동양의 아티스트뿐 아니라 서양의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도 갖고 있다. 세계인을 아우를 수 있는 대표적 음악행사로 성장시키겠다.” (2011/11/01,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MAMA)’ 기자회견 자리에서)
“공중파나 케이블 TV 위성채널과 최근에는 DMB까지 지금 미디어 업계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좋은 프로그램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렸다. 지금까지는 주로 외부 프로그램을 사와 중계하는 역할에 그쳤다. 이젠 자체 프로그램 제작과 기획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공모자금도 주로 이 부분에 사용될 것이다.” (2006/06/21 온미디어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공모자금을 어디에 쓸 것인지’ 질문에 답하며)
“우선은 확고한 1등을 유지해나가는게 목표다. 그동안 양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젠 좀 더 내실을 다져나갈 생각이다” (2006/06/21 온미디어 대표일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 평가
온미디어를 국내 최대 MPP(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키워내는데 기여했다. 또 온미디어 대표로 재직할 당시 유가증권 상장을 이끌어냈다. 온미디어는 투니버스, OCN, 수퍼액션, 캐치온, 온스타일, 온게임넷, 바둑 TV 등을 운영하는 오리온그룹 계열의 미디어 지주회사였다. 2009년 CJ오쇼핑에 인수됐다.
그는 IMF 사태를 맞이했을 때 케이블TV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확장하며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다. DCN(현 OCN), 바둑 TV, 캐치온 등 싸게 나온 채널들을 사들였다. 그리고 2000년 통합방송법이 만들어진 뒤 대기업들이 다시 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온미디어는 계속 기반을 다져와 다른 업체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케이블 산업의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콘텐츠산업의 육성을 현장에서 이끌어온 방송전문가이자 조직운운영 능력이 뛰어나고 영업파다. 방송쪽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그는 스스로의 성공비결로 상상력을 꼽았다. 컴퓨터 게임을 TV채널로 만든 아이디어나 시청자 욕구와 사회 트렌드 변화를 정확히 읽어낼 수 있었던 것이 상상력에서 나왔다는 설명이다.
마케팅의 달인으로 온미디어가 CJ그룹에 합병된 이후에도 계속 요직을 맡아왔고 현재 회사 전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쟁 사업자인 SBS는 그를 “뉴미디어업계의 마이다스손”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이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해 강한 애착을 지니고 있고 김성수는 이들의 경영철학을 잘 실현해나고 있다. 특히 이재현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미경 부회장과 함께 방송, 영화, 가요 등 국내 연예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큰손’으로 불린다. CJ그룹이 세운 ‘2020년 세계 TOP10 문화기업’ 목표의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경영인으로서 수익을 올리는 데 힘쓰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미경 부회장이 과감한 투자를 두려워하지 않는데 반해 김성수는 전문경영인이기 때문에 주주들의 시선을 의식해 수익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는 평가다. 특히 이재현 회장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잘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15년 초 ‘꽃보다 할배’, ‘한식대첩’, ‘댄싱9 시즌3’ 등 CJE&M의 51개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미얀마의 한류방송 채널 ‘40LADIES’에 수출해 동남아이사의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
2015년에 방영했던 ‘응답하라 1988’, ‘삼시세끼’ 등의 프로그램도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의 대표답게 유연한 사고방식을 선호한다. 직원들에게 “자신의 두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제한적이기 때문에 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오픈 마인드로 수용해야 세상을 더욱 크게 볼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 등 언론에 잘 나서지 않는다.
◆ 기타
2014년 6억8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5억5200만 원, 상여 1억3700만 원이 포함됐다.
오리온그룹이 1990년대 초반 동양제과 시절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20억 원을 들여 투자한 사외조직 ‘APEX’의 멤버였다. 당시 APEX 멤버로 문영주 버거킹 대표, 김우택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대표 등이 있다.
가장 애착을 보인 프로그램은 ‘미생’으로 알려져 있다.
TV 보는 게 취미라고 할 정도로 ‘TV광’으로 알려져있다. TV리모컨 하나만 있으면 몇날 며칠을 혼자서 놀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