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전 대표이사 사장

꼼꼼하고 추진력 강한 외유내강형 실용주의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7-24 19: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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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전 대표이사 사장
▲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박동건은 1959년 2월 18일 태어났다.

서울 장충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UC버클리대학교 대학원 전기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메모리사업부 반도체연구소 상무와 반도체사업부 전무, DS부문 메모리사업부와 LCD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삼성전자 LCD사업부가 삼성디스플레이로 분사한 뒤 LCD사업부 부사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4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에서 해임돼 삼성전자 DS부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을 지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삼성전자에서 반도체와 LCD디스플레이 등 핵심사업을 모두 경험했다. 성격이 온건하고 조용하면서도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외유내강형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으로 승진할 당시 반도체 공정개발과 메모리, LCD 제조 부문을 두루 경험한 부품 전문가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LCD 사업부장을 지내면서 차별적 제품개발과 제조혁신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 공정을 개선해 생산성과 수율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실용주의적 성격이라 시장성을 확인한 뒤 사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 디스플레이사업도 시장성을 충분히 확보한 뒤 진출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02년 메모리사업부 반도체연구소에서 상무보로 근무하다 2005년 상무로 승진했다.

2007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제조센터 전무로 승진했으며 부서 이름이 삼성전자 DS부문으로 바뀐 뒤 2010년 메모리사업부 부사장, 2011년 LCD사업부 부사장을 지냈다.

2012년 삼성전자 LCD사업부가 삼성디스플레이로 분사된 뒤 LCD사업부 부사장으로 근무하다 2013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4월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박동건 사장에서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으로 변경했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 학력

1977년 서울 장충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1년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8년 미국 UC버클리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한국이 오랫동안 지켜왔던 디스플레이 글로벌 1위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디스플레이산업의 새로운 부흥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14/10/06, ‘제 5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환영사를 통해)

“디스플레이는 인간에게 행복을 전달해 줘야 한다. 디스플레이는 평면에서 곡면으로 진화하고 있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진화를 통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2014/08/27, ‘2014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기조연설에서)

“올레드는 아직 시기상조다. 올레드TV는 소비자들이 본격적으로 구매를 시작하며 시장이 열릴 때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2014/07/09, ‘2014 디스플레이 상생협력 위원회’에 참석해)

“일에 몰두하면 역경은 어느 새 지나간다.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라. 항상 자신과 싸움이 어렵지만 일이 재미있다고 느끼면 어려움은 지나간다.” (2014/03/13,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삼성디스플레이 데이’ 행사에서)

“세계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디스플레이업체들 사이의 협력이 중요하다. 중국의 추격과 일본의 견제에 따라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 (2014/02/12,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 평가

삼성전자에서 반도체와 LCD디스플레이 등 핵심사업을 모두 경험했다. 성격이 온건하고 조용하면서도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외유내강형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으로 승진할 당시 반도체 공정개발과 메모리, LCD 제조 부문을 두루 경험한 부품 전문가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LCD 사업부장을 지내면서 차별적 제품개발과 제조혁신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 공정을 개선해 생산성과 수율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실용주의적 성격이라 시장성을 확인한 뒤 사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 디스플레이사업도 시장성을 충분히 확보한 뒤 진출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 기타

기독교 신자다.

삼성그룹 내에서도 손꼽히는 ‘얼리어답터’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2’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엣지’를 출시 직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전시회에 참석했을 때도 경쟁사의 웨어러블 기기 등을 꼼꼼히 관찰한다.

2014년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총 18억2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협력과 소통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쏠팝’ 등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과 행사를 열기도 했다.

김기남 전 삼성디스플레이 올레드사업부 사장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으로 이동하며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으로 승진해 올레드사업부와 LCD사업부를 통합경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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