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게임빌 목표주가 높아져, 새 게임 내놔 올해 흑자전환 기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2-11 09:1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018년 4분기 적자 규모가 축소됐고 2019년 상반기 신작 게임 출시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게임빌 목표주가 높아져, 새 게임 내놔 올해 흑자전환 기대
▲ 송병준 게임빌 컴투스 대표이사.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11일 게임빌 목표주가를 5만5천 원에서 6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게임빌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일 5만57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 연구원은 “게임빌의 국내 매출은 ‘별이 되어라’의 매출 반등 영향으로 상승했으며 해외 매출 역시 '탈리온'의 일본지역 초기 흥행에 힘입어 증가했다”며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적자 역시 큰 폭으로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게임빌은 2018년 4분기 매출 413억 원, 영업적자 8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5.9% 증가했으며 영업적자는 83억 원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게임빌이 신작 게임 영향으로 2019년 상반기에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탈리온은 일본 지역에서 순위 하락 영향으로 매출 기여도가 낮아지겠지만 1분기 러시아와 유럽, 2분기 대만, 북미 등 지역으로 확장이 예정돼있다”며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엘룬’은 1월 대만 출시 이후 순차적 글로벌 확장이 예상되며 스포츠게임 ‘NBA NOW’역시 2분기 안으로 세계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별이 되어라의 매출 성장과 더불어 ‘드래곤 블레이즈’역시 상반기 안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게임빌은 2019년에 매출 1552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38.2%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