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담배업체들이 매년 내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 1조6000억 원 중 1조 원이 건보 재정에 지원되고 있는데 담배가 건보 재정을 축냈다고 하는 건보공단의 논리는 모순이다.” (2014/6/30,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전자담배는) 품질이나 가격에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아 아직 직접 시장에 뛰어들 필요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출시할 수 있을 정도로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2014/6/30,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상생의 동반자로 모범기업의 이미지를 이어갈 겁니다.” (2014년 신년사에서)
“담배가 건강에 나쁜 것은 각종 통계가 입증하지만, 또 반드시 담배를 안 피워야 장수하는 것도 아니다. 담배에 수천 가지 발암물질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 조그만 크기에 어떻게 수천가지 물질이 모여있을까란 의문도 든다. 간접흡연의 폐해를 강조하는데 솔직히 담배 피는 사람 옆에 있는 것보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시내 길거리에 서있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하다.” (2013/12/10, 주간경향과 인터뷰에서)
“담배는 감성이 아니라 이성을 증진시키는 유일한 기호품인데 너무 비난만 받고 있다.” (2013/12/10, 주간경향과 인터뷰에서)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결집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 가겠으며 이를 위해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일관성 있는 경영철학과 원칙을 견지해 나가겠다.” (2010년 취임사에서)
◆ 평가
취임 당시 KT&G 경영진 중 최연소자로서 경영혁신, 마케팅, 해외사업 등 중요사업과 다양한 업무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혁신적 사고로 기업가치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였고, 특히 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KT&G의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이 50%대로 떨어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맡았지만 임직원 감축과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으로 경쟁력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장품사업과 해외사업을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외산 담배와 경쟁에서 살아남은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내 시장에 주력한 덕분이다.
취임 이후 업적은 성공적이지만 담배값 인상과 외산 담배의 공세, 불공정거래로 과징금까지 부과받으면서 “원칙경영을 강조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민 사장은 불공정거래에 연루되었다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국내 몇 안 되는 5년 이상 장수한 전문경영인 CEO로 꼽히고 있다.
◆ 기타
하루 한 갑씩 담배를 피우는 애연가로 알려져 있다.
주식 보유액은 2015년 3월 13일 기준 39억9천만 원으로 전문경영인 주식평가액 국내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