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대구국제공항 수송 인원 추이.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수송한 승객이 누적 500만 명을 넘어섰다.
티웨이항공은 6일 기준 대구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누적 여객 수가 501만9천 명으로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 대구~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꾸준히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취항해왔다. 29일 신규 취항을 앞둔 대구~구마모토, 대구~하노이 노선을 포함해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대구공항 출발 노선은 14개다.
올해 대구공항 국제선 여객 점유율도 티웨이항공이 모든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공항 국제선 전체 이용객의 55%인 92만2408명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대구공항 취항 이후 다른 항공사들도 뒤늦게 대구공항에 들어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과 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