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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조현아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  2018-05-01 0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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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

◆ 생애

조현아는 칼호텔네트워크 전 사장이다. 사장으로 복귀했다가 오너일가 갑횡포로 여론이 악화되자 다시 물러났다.

항공기 회항사건을 일으켜 한진그룹의 모든 직책을 내려놨다가 칼호텔네트워크로 복귀했다. 하지만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갑횡포와 비리의혹이 확산되면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보기도 전에 다시 자리에서 내려왔다.

1974년 10월5일 서울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첫째로 태어났다.

코넬대학교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뒤 대한항공에 입사해 주로 기내식사업을 담당했다.

승진을 거듭해 대한항공 기내서비스와 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에 올랐다.

이른바 ‘땅콩회항’사건으로 불리는 대한항공 086편 회항사건으로 국민적 비판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대한항공 부사장에서 물러났다.

이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2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최종 확정됐다.

결혼 8년 만에 남편이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 경영활동의 공과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갑횡포와 비리 의혹 확산으로 경영 복귀 무산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갑횡포 논란이 불거져 나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2018년 3월 말 광고 관련 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광고대행사 팀장을 향해 언성을 높이고 물컵을 던지는 등 갑횡포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평소 갑횡포를 자주 부려왔다는 추가 폭로들도 터져 나왔다.

조현아는 한진그룹 경영에 복귀한 점을 놓고 부정적 여론이 아직 높은 상황에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갑횡포 논란이 SNS 등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여론은 극도로 악화했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조현아의 경영 복귀를 놓고 부정적 여론을 식히는 데 찬물을 끼얹은 셈이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당시에도 언니를 감싸는 과정에서 복수를 하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성난 여론에 더욱 기름을 붓기도 했다.

갑횡포 논란이 계속 확산되면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뿐만 아니라 한진그룹 오너일가 전반의 폭행 등 갑횡포나 밀수, 횡령 등 비리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결국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조현아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 칼호텔네트워크 실적.
△한진그룹 경영 복귀
2018년 3월 칼호텔네트워크 등기이사 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가 4월에 사임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하얏트인천, 제주칼호텔, 서귀포칼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한진그룹 계열사다.

조현아는 2014년 말 항공기 회항사건을 일으켜 한진그룹 경영에서 손을 뗀지 약 3년 만에 복귀했다.

항공기 회항사건의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경영 복귀 시점이 이른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항공기 회항사건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에 앞서 한진그룹 국내외 호텔을 경영해온 경험에 토대해 앞으로 호텔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될 것으로 예정됐다.

조현아의 경영 복귀로 한진그룹 승계구도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돌았다.

한진그룹 오너3세들은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대한항공과 그룹 총괄을, 장녀인 조현아가 호텔사업을, 차녀 조현민 전 전무가 관광부문 등 나머지 계열사를 맡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재계는 바라봤다.

애초 한진그룹은 승계구도를 감안해 조원태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총괄과 대한항공을, 조현아가 호텔과 관광 등 사업을,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진에어를 맡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 뒤 조현아가 항공기 회항사건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데다 조현민 전 전무가 진에어 이사회에서 빠지는 등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조현아가 경영일선에 복귀하지 않으면 조원태 사장이 그룹 총괄과 대한항공 경영을 맡고 조현민 전무가 호텔과 관광을 맡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왔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조현아의 경영 복귀로 역할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조현아가 칼호텔네트워크 사내이사에 오르면 앞으로 대표이사에서 내려오거나 유지하더라도 이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미국 국적자인 만큼 진에어 경영일선에 나서는 데 부담이 있다. 앞으로 한진그룹 승계구도에서 진에어를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적다는 뜻이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진에어 부사장이지만 2016년 3월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이사회에서 빠졌다. 2018년 3월23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진에어 대표이사에 올라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체제를 구축해 진에어를 직접 챙기고 있다.

조현아는 경영복귀에 앞서 2018년 2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지원 주자로 나서 경영 복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말도 애초 나왔다.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과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왼쪽 첫 번째)가 2014년 8월20일 인천 중구 운서동의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 앞에서 배국환 인천시 정무부시장(오른쪽 두 번째),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른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과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한진그룹 윌셔그랜드센터 개관
한진그룹은 2017년 6월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윌셔그랜드센터를 문열었다.

윌셔그랜드센터는 73층으로 지어졌으며 미국 서부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이름을 올렸다. 최상층과 사무실 공간 사이에 객실 900개 규모로 고급호텔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저층부에는 상업공간 7층과 컨벤션센터, 최첨단 시설을 갖춘 3만7천 제곱미터(1만1200평) 규모의 사무실로 이뤄졌다.

한진그룹은 2014년 2월부터 3년4개월 동안 10억 달러(약 1조690억 원)를 투입해 윌셔그랜드센터를 지었다.

조현아는 윌셔그랜드센터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관식에 가족 자격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대법원 판결 앞두고 경영 복귀 조짐 보여
조현아는 2심 선고를 받은 뒤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 2016년 5월부터 서울시 동작구의 한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했던 것으로 2017년 4월 알려졌다.

조현아는 2심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지는 않았다.

대한항공이 조현아의 경영 복귀를 염두에 두고 ‘보여주기’식 여론조성을 하고 있다는 말도 나돌았다.

대한항공에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조현아가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있을 때 냈던 성과를 소개하는 글 등을 잇따라 올린 데다 조현아의 봉사활동 목격담에 올라오는 사진들도 자주 보였다.

◆ 비전과 과제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2009년 10월1일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열린 ‘희망 메시지 핑크리본 캠패인’ 행사에서 유방암 예방 캠패인의 상징인 분홍색 리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아는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 칼호텔네트워크 실적을 개선해 한진그룹 경영에 복귀한 당위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갑횡포로 여론이 악화되면서 다시 물러나기로 결정해 이런 과제도 내려놓았다.

칼호텔네트워크는 2017년 매출 981억 원, 영업손실 253억 원을 냈다. 2016년보다 매출은 7.0% 줄고 영업손실은 9배 가까이 늘어났다.

호텔업계 공급이 늘고 중국인 여행객이 줄어드는 등 사업환경이 좋지 않았던 데다 제주칼호텔과 서귀포칼호텔이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해 투숙객을 유치하는 데 악영향을 끼쳤다.

칼호텔네트워크 실적을 개선할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끌어올 가능성도 제기됐다.

칼호텔네트워크 모회사인 한진칼은 2017년 말 진에어의 상장과정에서 구주매출을 통해 2862억 원을 확보했다.

한진칼은 그동안 한진그룹 지주회사로서 계열사들을 지원해왔다. 2017년 1135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 2016년 금융기관으로부터 1100억 원을 빌려 한진해운 상표권을 매입하기도 했다.

조현아가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랜드하얏트인천에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그랜드하얏트인천은 중국인 여행객의 감소 등으로 투숙객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바로 옆에 파라다이스시티에 수요를 잠식당하고 있을 가능성도 떠올랐다.

앞으로 경영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갑횡포와 비리 의혹이 사회적 파장을 크게 일으킨 만큼 경영에 복귀한다고 가정해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평가

해외에서 학업을 마쳐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다. 국제 항공업계 관계자들과 친분을 보유해 국제감각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조현아는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을 맡으면서 대한항공의 기내서비스를 한 단계 상승시키고 명품 기내식을 만들어 내는 데 일조했다. 특히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이용한 한식메뉴를 개발에 힘써 왔다.

재직기간에 2006년 비빔국수로 머큐리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09년 대한항공은 팩스 리더쉽 어워드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했다. 팩스 리더쉽 어워드는 항공, 철도, 크루즈를 망라한 수송 업체에 기내식을 제공하는 세계 항공사 및 케이터링업체 중 최우수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조현아는 외국인 파트너 옆에 서 있어도 작지 않을 정도로 키가 크고 말과 행동에 힘이 넘쳐 해외 파트너에게 호감을 줬고 이런 모습이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평가도 '땅콩회항' 사건 이후 빛이 바랐다. 평소에 리더로서 하급자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등 승무원 사이에 쌓인 불만이 터져 나왔다.

또 폭언과 고성 등 자기절제가 되지 않아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현아는 재판에서 본인이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 사건/사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왼쪽)이 2018년 1월13일 오후 서울 중구의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오른쪽 첫 번째)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과정에서 지원주자로 달리고 있다.

△이혼소송
조현아의 남편이 2018년 4월서울가정법원에 이혼과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법원은 4월 중순경 조 전 사장에 소장 부본과 소송 안내서, 자녀양육 안내문 등 소송관련 문서를 송달했다.

조 전 사장은 아직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았으며 재판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박씨는 인천 인하국제의료센터 성형외과 전문의로 조 전 사장의 초등학교 동창이다. 조 전 사장과 2010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와 소송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에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조현아와 대한항공을 상대로 2014년 항공기 회항 사건으로 입은 정신적 손해를 놓고 각각 2억 원과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2017년 11월 제기했다.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땅콩회항 사건이 일어난 뒤 국토교통부와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 동안 대한항공 임직원들로부터 허위진술을 강요받거나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고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을 상대로 부당징계 무효확인 소송도 2018년 11월 제기했다. 땅콩회항 사건 당시 팀장이었는데 산업재해를 인정받아 휴직한 뒤 2016년 5월 복직했으며 그 뒤 일반승무원으로 강등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박창진 사무장이 사무장 직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박창진 사무장이 방송자격을 따지 못해 보직에서 해임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땅콩회항’ 사건
2014년 12월5일 대한항공 086편에서 승무원의 마카다미아 서비스 방법에 불만을 품고 훈계하다 흥분해 승무원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향하던 비행기를 다시 게이트로 돌리게 해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조현아가 월권행위를 하고 항공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국토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2014년 12월10일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대한항공 부사장직에서 물러났다. 2014년 12월16일 국토부는 조현아를 검찰에 고발했다.

2014년 12월30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2015년 2월12일 1심 판결에서 항로변경 혐의와 업무방해죄에 대해서 유죄판결이 내려져 징역 1년을 받았다.

2015년 5월22일 2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법원은 조현아의 항로변경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2017년 12월21일 조현아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수감 당시 잦은 변호사 접견으로 비판을 받았다. 구치소에 수감된 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을 이유로 인하대병원 의료진을 불러 진료를 받아 특혜시비가 일었다. 인하대병원은 한진그룹이 설립한 병원이다.

수감시절 특혜 의혹은 2015년 11월 브로커 염모씨가 구속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염씨는 조현아의 구치소 편의를 알선하고 이권을 챙긴 혐의로 징역 1년2개월을 받았다.

△원정출산 논란
2013년 5월 회사에서 전근 발령을 받는 형식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에서 자녀를 출산해 원정출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조현아는 “해외현지에서 근무 중 출산한 것이며, 자녀들이 한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015년 5월2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공기 회항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돼 풀려나 나오고 있다.
1999년 대한항공 호텔면세사업부에 입사했다. 7년 만에 2006년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 부본부장 상무보로 임원이 됐다.

2007년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장과 호텔사업본부장으로 칼호텔네크워크 대표도 역임하면서 기내식과 호텔사업도 총괄했다.

2011년 대한항공 객실사업본부장도 겸직했다.

2014년 1월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5년 12월 땅콩회항 사건으로 모든 보직에서 사퇴했다.

2018년 3월 칼호텔네트워크 등기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 학력

경기초등학교, 서울예술고를 나와 1999년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모두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동문이다.

◆ 가족관계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장손녀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1남2녀 중 장녀다. 어머니는 이명희씨다.

남동생은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이고 여동생 조현민은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및 진에어 마케팅부 전무다.

남편은 박종주 인천 인하국제의료센터 성형외과 전문의다. 인하국제의료센터는 한진그룹 계열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2012년 설립됐다.

남편과 사이에서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남편과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남편이 2018년 4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조현아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구하는 소송을 냈으며 조현아는 2018년 4월 중순 소장 부본과 소송 안내서, 자녀 양육 안내문 등을 송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상훈

◆ 기타

경기초등학교 동창인 남편과 만나 결혼해 첫 사랑과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키가 173cm로 큰 편이다.

회항사건의 피해 당사자인 박창진 사무장과 김도희 승무원은 미국에서 조현아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2015년 12월 김도희 승무원이 미국법원에 제출한 소송신청은 각하됐다. 2016년 1월 박창진 사무장이 미국법원에 낸 손해배상 소송도 각하됐다.

◆ 어록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014년 11월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마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하늘사랑 특별바자회’에서 주민들에 물품을 팔고 있다.
“처음 저는 많은 사람들의 질타 속에서 정신이 없었고 저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저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었고, 제가 하는 일이 어떠한 책임과 무게를 가져오는지를 느꼈습니다.” (2015/05/22,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 진술)

“저희 방의 입소자들은 이것을 양껏 나누어 먹습니다. 메뉴에 익숙해진 탓인지 저희끼리는 가끔 나름대로의 특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과자인 ‘인디언 밥’에 우유를 먹는 간단한 아침부터, 주먹밥이나 비빔면 등 제법 공을 들인 메뉴까지. 이런 것을 먹을 때면 그때의 대화거리가 되고 현재를 잊어보는 작은 기회가 됩니다.” (2015/02/12, 1심 재판에서 제출한 반성문에서)

“할 수 있는 분야라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할 겁니다. 그러나 경영수업이란 얘기는 자꾸 하지 마세요. 회장님도 아직 젊으신데 섭섭해 하실지 모르잖아요.” (2006/09/21, 국제기내서비스협회 아시아 태평양 컨퍼런스에서 언론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 경영활동의 공과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갑횡포와 비리 의혹 확산으로 경영 복귀 무산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갑횡포 논란이 불거져 나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2018년 3월 말 광고 관련 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광고대행사 팀장을 향해 언성을 높이고 물컵을 던지는 등 갑횡포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평소 갑횡포를 자주 부려왔다는 추가 폭로들도 터져 나왔다.

조현아는 한진그룹 경영에 복귀한 점을 놓고 부정적 여론이 아직 높은 상황에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갑횡포 논란이 SNS 등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여론은 극도로 악화했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조현아의 경영 복귀를 놓고 부정적 여론을 식히는 데 찬물을 끼얹은 셈이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당시에도 언니를 감싸는 과정에서 복수를 하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성난 여론에 더욱 기름을 붓기도 했다.

갑횡포 논란이 계속 확산되면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뿐만 아니라 한진그룹 오너일가 전반의 폭행 등 갑횡포나 밀수, 횡령 등 비리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결국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조현아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 칼호텔네트워크 실적.
△한진그룹 경영 복귀
2018년 3월 칼호텔네트워크 등기이사 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가 4월에 사임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하얏트인천, 제주칼호텔, 서귀포칼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한진그룹 계열사다.

조현아는 2014년 말 항공기 회항사건을 일으켜 한진그룹 경영에서 손을 뗀지 약 3년 만에 복귀했다.

항공기 회항사건의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경영 복귀 시점이 이른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항공기 회항사건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에 앞서 한진그룹 국내외 호텔을 경영해온 경험에 토대해 앞으로 호텔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될 것으로 예정됐다.

조현아의 경영 복귀로 한진그룹 승계구도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돌았다.

한진그룹 오너3세들은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대한항공과 그룹 총괄을, 장녀인 조현아가 호텔사업을, 차녀 조현민 전 전무가 관광부문 등 나머지 계열사를 맡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재계는 바라봤다.

애초 한진그룹은 승계구도를 감안해 조원태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총괄과 대한항공을, 조현아가 호텔과 관광 등 사업을,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진에어를 맡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 뒤 조현아가 항공기 회항사건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데다 조현민 전 전무가 진에어 이사회에서 빠지는 등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조현아가 경영일선에 복귀하지 않으면 조원태 사장이 그룹 총괄과 대한항공 경영을 맡고 조현민 전무가 호텔과 관광을 맡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왔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조현아의 경영 복귀로 역할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조현아가 칼호텔네트워크 사내이사에 오르면 앞으로 대표이사에서 내려오거나 유지하더라도 이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미국 국적자인 만큼 진에어 경영일선에 나서는 데 부담이 있다. 앞으로 한진그룹 승계구도에서 진에어를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적다는 뜻이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진에어 부사장이지만 2016년 3월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이사회에서 빠졌다. 2018년 3월23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진에어 대표이사에 올라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체제를 구축해 진에어를 직접 챙기고 있다.

조현아는 경영복귀에 앞서 2018년 2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지원 주자로 나서 경영 복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말도 애초 나왔다.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과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왼쪽 첫 번째)가 2014년 8월20일 인천 중구 운서동의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 앞에서 배국환 인천시 정무부시장(오른쪽 두 번째),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른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과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한진그룹 윌셔그랜드센터 개관
한진그룹은 2017년 6월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윌셔그랜드센터를 문열었다.

윌셔그랜드센터는 73층으로 지어졌으며 미국 서부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이름을 올렸다. 최상층과 사무실 공간 사이에 객실 900개 규모로 고급호텔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저층부에는 상업공간 7층과 컨벤션센터, 최첨단 시설을 갖춘 3만7천 제곱미터(1만1200평) 규모의 사무실로 이뤄졌다.

한진그룹은 2014년 2월부터 3년4개월 동안 10억 달러(약 1조690억 원)를 투입해 윌셔그랜드센터를 지었다.

조현아는 윌셔그랜드센터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관식에 가족 자격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대법원 판결 앞두고 경영 복귀 조짐 보여
조현아는 2심 선고를 받은 뒤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 2016년 5월부터 서울시 동작구의 한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했던 것으로 2017년 4월 알려졌다.

조현아는 2심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지는 않았다.

대한항공이 조현아의 경영 복귀를 염두에 두고 ‘보여주기’식 여론조성을 하고 있다는 말도 나돌았다.

대한항공에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조현아가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있을 때 냈던 성과를 소개하는 글 등을 잇따라 올린 데다 조현아의 봉사활동 목격담에 올라오는 사진들도 자주 보였다.


◆ 비전과 과제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2009년 10월1일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열린 ‘희망 메시지 핑크리본 캠패인’ 행사에서 유방암 예방 캠패인의 상징인 분홍색 리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아는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 칼호텔네트워크 실적을 개선해 한진그룹 경영에 복귀한 당위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갑횡포로 여론이 악화되면서 다시 물러나기로 결정해 이런 과제도 내려놓았다.

칼호텔네트워크는 2017년 매출 981억 원, 영업손실 253억 원을 냈다. 2016년보다 매출은 7.0% 줄고 영업손실은 9배 가까이 늘어났다.

호텔업계 공급이 늘고 중국인 여행객이 줄어드는 등 사업환경이 좋지 않았던 데다 제주칼호텔과 서귀포칼호텔이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해 투숙객을 유치하는 데 악영향을 끼쳤다.

칼호텔네트워크 실적을 개선할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끌어올 가능성도 제기됐다.

칼호텔네트워크 모회사인 한진칼은 2017년 말 진에어의 상장과정에서 구주매출을 통해 2862억 원을 확보했다.

한진칼은 그동안 한진그룹 지주회사로서 계열사들을 지원해왔다. 2017년 1135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 2016년 금융기관으로부터 1100억 원을 빌려 한진해운 상표권을 매입하기도 했다.

조현아가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랜드하얏트인천에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그랜드하얏트인천은 중국인 여행객의 감소 등으로 투숙객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바로 옆에 파라다이스시티에 수요를 잠식당하고 있을 가능성도 떠올랐다.

앞으로 경영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갑횡포와 비리 의혹이 사회적 파장을 크게 일으킨 만큼 경영에 복귀한다고 가정해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평가

해외에서 학업을 마쳐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다. 국제 항공업계 관계자들과 친분을 보유해 국제감각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조현아는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을 맡으면서 대한항공의 기내서비스를 한 단계 상승시키고 명품 기내식을 만들어 내는 데 일조했다. 특히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이용한 한식메뉴를 개발에 힘써 왔다.

재직기간에 2006년 비빔국수로 머큐리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09년 대한항공은 팩스 리더쉽 어워드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했다. 팩스 리더쉽 어워드는 항공, 철도, 크루즈를 망라한 수송 업체에 기내식을 제공하는 세계 항공사 및 케이터링업체 중 최우수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조현아는 외국인 파트너 옆에 서 있어도 작지 않을 정도로 키가 크고 말과 행동에 힘이 넘쳐 해외 파트너에게 호감을 줬고 이런 모습이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평가도 '땅콩회항' 사건 이후 빛이 바랐다. 평소에 리더로서 하급자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등 승무원 사이에 쌓인 불만이 터져 나왔다.

또 폭언과 고성 등 자기절제가 되지 않아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현아는 재판에서 본인이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 사건/사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왼쪽)이 2018년 1월13일 오후 서울 중구의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오른쪽 첫 번째)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과정에서 지원주자로 달리고 있다.

△이혼소송
조현아의 남편이 2018년 4월서울가정법원에 이혼과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법원은 4월 중순경 조 전 사장에 소장 부본과 소송 안내서, 자녀양육 안내문 등 소송관련 문서를 송달했다.

조 전 사장은 아직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았으며 재판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박씨는 인천 인하국제의료센터 성형외과 전문의로 조 전 사장의 초등학교 동창이다. 조 전 사장과 2010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와 소송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에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조현아와 대한항공을 상대로 2014년 항공기 회항 사건으로 입은 정신적 손해를 놓고 각각 2억 원과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2017년 11월 제기했다.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땅콩회항 사건이 일어난 뒤 국토교통부와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 동안 대한항공 임직원들로부터 허위진술을 강요받거나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고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을 상대로 부당징계 무효확인 소송도 2018년 11월 제기했다. 땅콩회항 사건 당시 팀장이었는데 산업재해를 인정받아 휴직한 뒤 2016년 5월 복직했으며 그 뒤 일반승무원으로 강등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박창진 사무장이 사무장 직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박창진 사무장이 방송자격을 따지 못해 보직에서 해임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땅콩회항’ 사건
2014년 12월5일 대한항공 086편에서 승무원의 마카다미아 서비스 방법에 불만을 품고 훈계하다 흥분해 승무원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향하던 비행기를 다시 게이트로 돌리게 해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조현아가 월권행위를 하고 항공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국토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2014년 12월10일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대한항공 부사장직에서 물러났다. 2014년 12월16일 국토부는 조현아를 검찰에 고발했다.

2014년 12월30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2015년 2월12일 1심 판결에서 항로변경 혐의와 업무방해죄에 대해서 유죄판결이 내려져 징역 1년을 받았다.

2015년 5월22일 2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법원은 조현아의 항로변경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2017년 12월21일 조현아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수감 당시 잦은 변호사 접견으로 비판을 받았다. 구치소에 수감된 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을 이유로 인하대병원 의료진을 불러 진료를 받아 특혜시비가 일었다. 인하대병원은 한진그룹이 설립한 병원이다.

수감시절 특혜 의혹은 2015년 11월 브로커 염모씨가 구속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염씨는 조현아의 구치소 편의를 알선하고 이권을 챙긴 혐의로 징역 1년2개월을 받았다.

△원정출산 논란
2013년 5월 회사에서 전근 발령을 받는 형식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에서 자녀를 출산해 원정출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조현아는 “해외현지에서 근무 중 출산한 것이며, 자녀들이 한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015년 5월2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공기 회항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돼 풀려나 나오고 있다.
1999년 대한항공 호텔면세사업부에 입사했다. 7년 만에 2006년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 부본부장 상무보로 임원이 됐다.

2007년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장과 호텔사업본부장으로 칼호텔네크워크 대표도 역임하면서 기내식과 호텔사업도 총괄했다.

2011년 대한항공 객실사업본부장도 겸직했다.

2014년 1월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5년 12월 땅콩회항 사건으로 모든 보직에서 사퇴했다.

2018년 3월 칼호텔네트워크 등기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 학력

경기초등학교, 서울예술고를 나와 1999년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모두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동문이다.

◆ 가족관계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장손녀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1남2녀 중 장녀다. 어머니는 이명희씨다.

남동생은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이고 여동생 조현민은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및 진에어 마케팅부 전무다.

남편은 박종주 인천 인하국제의료센터 성형외과 전문의다. 인하국제의료센터는 한진그룹 계열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2012년 설립됐다.

남편과 사이에서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남편과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남편이 2018년 4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조현아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구하는 소송을 냈으며 조현아는 2018년 4월 중순 소장 부본과 소송 안내서, 자녀 양육 안내문 등을 송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상훈

◆ 기타

경기초등학교 동창인 남편과 만나 결혼해 첫 사랑과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키가 173cm로 큰 편이다.

회항사건의 피해 당사자인 박창진 사무장과 김도희 승무원은 미국에서 조현아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2015년 12월 김도희 승무원이 미국법원에 제출한 소송신청은 각하됐다. 2016년 1월 박창진 사무장이 미국법원에 낸 손해배상 소송도 각하됐다.


◆ 어록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014년 11월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마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하늘사랑 특별바자회’에서 주민들에 물품을 팔고 있다.
“처음 저는 많은 사람들의 질타 속에서 정신이 없었고 저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저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었고, 제가 하는 일이 어떠한 책임과 무게를 가져오는지를 느꼈습니다.” (2015/05/22,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 진술)

“저희 방의 입소자들은 이것을 양껏 나누어 먹습니다. 메뉴에 익숙해진 탓인지 저희끼리는 가끔 나름대로의 특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과자인 ‘인디언 밥’에 우유를 먹는 간단한 아침부터, 주먹밥이나 비빔면 등 제법 공을 들인 메뉴까지. 이런 것을 먹을 때면 그때의 대화거리가 되고 현재를 잊어보는 작은 기회가 됩니다.” (2015/02/12, 1심 재판에서 제출한 반성문에서)

“할 수 있는 분야라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할 겁니다. 그러나 경영수업이란 얘기는 자꾸 하지 마세요. 회장님도 아직 젊으신데 섭섭해 하실지 모르잖아요.” (2006/09/21, 국제기내서비스협회 아시아 태평양 컨퍼런스에서 언론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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