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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다시 20%대로, 비속어 사과 필요 70.8%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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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다시 20%로 내려앉았다.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 뒤 참모들과 비속어로 대화를 나눈 것과 관련해 국민의 10명 가운데 7명은 사과가 필요하다고 봤다.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다시 20%대로, 비속어 사과 필요 70.8%
윤석열 대통령이 9월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28일 발표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긍정'이 27.7%, '부정'이 71.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43.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 조사(9월4일 발표)보다 긍정평가는 3.7%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4.5%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서울과 인천·경기의 부정평가각 각각 67.1%, 72.9%였으며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는 각각 69.7%, 69.1% 69.4%로 나타났다. 광주·전라는 85%로 집계됐으며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66.4%로 60%을 넘겼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20대 81.1%, 30대 72.0%, 40대 84.0%, 50대 77.1% 등 부정평가가 압도했으며 60대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53.9%로 과반을 넘겼다. 

정치성향에 따라 나눴을 때는 보수성향 가운데 50.7%가 부정평가를 내렸으며 진보성향 가운데 8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성향은 긍정평가 23.3%, 부정 76%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순방 평가를 묻는 질문에 부정평가가 70.9%, 긍정평가가 27.9%였다.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과 필요 여부를 물었더니 필요가 70.8%, 불필요는 27.9%였다.

그밖에 일본과 관계개선 기조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찬성이 42.7%, 반대가 50.8%, 잘모름은 6.5%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1%, 더불어민주당이 35%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3.4%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비율은 23.3%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3.5%포인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9%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100%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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