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정치

[데이터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3.4%, 비속어 논란 대처 부적절 75.8%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9-28 08:5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외교논란에도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잘못대처하고 있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데이터리서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3.4%, 비속어 논란 대처 부적절 75.8%
▲ 데이터리서치가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3.4%로 나타났다. 

데이터리서치가 28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함’이라는 응답이 33.4%, ‘잘 못함’은 65.8%로 집계됐다.

지난달(8월16일)조사 보다 긍정평가는 1.5%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0.5%포인트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2.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은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48.2%)와 부정평가(50.6%)가 오차범위 안에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40대(79.5%), 18~29세(72.3%), 30대(69.7%), 50대(67,1%) 순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뺀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51.0%, 부정평가 46.9%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부정평가는 호남권 (78.2%), 충청권(74.5%), 인천·경기(67.2%), 부산·울산·경남(63.7%), 서울(61.3%) 순이었다.

정치성향별로 민심의 척도라 여겨지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2.6%로 여전히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50.2%로 긍정평가(49.3%)와 오차범위 안이었다.

비속어 논란과 관련한 대통령실과 여당의 대처를 묻는 질문에 ‘적절치 않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5.8%에 달했다. ‘적절함’은 20.3%에 그쳤다. ‘매우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도 59.6%였다.

보수층에서도 ‘적절치 않음’이라 응답한 비율이 6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이번 해외순방에 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5.7%가 ‘잘 못했다’라고 답했으며 ‘잘 했다’는 응답은 32.6%였다. ‘아주 잘 못했다’라는 응답은 59.3%였다.

해외순방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대통령의 비속어 등 부적절한 발언 47.7% △자존심 논란이 된 한일 정상외교 20.1% △한국기업 불이익 등 한미 현안 해결 미흡 19.3% △영국여왕 조문논란 5.1% 등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 2022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인기기사

HLB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허가 9부능선 넘어, 진양곤 상업화 속도전 장은파 기자
[미디어토마토] 비례대표 ‘조국혁신당’ 29.1%로 1위, 지역구 민주 50.4% 국힘.. 김대철 기자
[격전지판세] 보수텃밭 성남 분당갑 요동, 안철수 vs 이광재 ‘엎치락뒤치락’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야권 텃밭' 화성정, 전용기 유경준 이원욱 ‘현역 3파전’ 예측불허 류근영 기자
인공지능은 ‘머니게임’, 수십조 쏟아붓는 빅테크 vs 1조 투입도 버거운 네이버 조충희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후계자로 장녀 임주현 지정, "임성기 뜻 승계자"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KSOI] 경기 하남갑, 민주 추미애 47.8% 국힘 이용 43.2% 접전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 SAIC 자회사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예고, "주행거리 1천㎞" 주장 이근호 기자

댓글 (7)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야슬이
윤도리형 이랑 당신들 이랑 틀린게 뭐냐?
주작질 오지네.
   (2022-09-29 05:28:04)
지리니
데이터리서치는 검찰출신 굥이 심은 1인 소상공인 사업자냐   (2022-09-28 19:50:21)
이건 기레기도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언론 모두 27프러 28프로얘기하는데 혼자만 소폭상승 34프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나라 대통령 지지율인가보지? ㅋㅋㅋㅋㅋ
   (2022-09-28 12:32:04)
유댜
말도 안돼는 거짓언론이다.어찌 지지율이 상숭하겠는가?국민으루가만하지말고 정직하게 보도하라   (2022-09-28 12:06:09)
기레기야~
이건 뭐지? 9월 28일자 전부 20%대로 폭락했는데 여기는 34%라네? 에레이 기레기야~   (2022-09-28 10:26:42)
기레기야~
이건 뭐지? 9월 28일자 전부 20%대로 폭락했는데 여기는 34%라네? 에레이 기레기 쉬끼야~   (2022-09-28 10:26:22)
처음처럼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10% 지지율도 많다   (2022-09-28 09: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