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부발전 부산에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이승우 "더 나은 미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7-15 17:0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부발전 부산에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이승우 "더 나은 미래"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첫 번째),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세 번째),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서창석 한화솔루션 상무(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15일 부산시청에서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시에 수소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남부발전은 1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BNK금융그룹과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수소에너지 생산·저장, 활용·실증산업 등 수소생태계 조성 △태양광·연료전지 보급을 위한 그린산업단지 조성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추진 등에 협력한다.

추진사업은 △액화천연가스복합발전소 차세대 친환경 수소터빈 실증사업 △수소 실증 연구단지 조성사업 △해외수소 벙커링 연료전지 발전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 개발 △탄소중립 그린산업단지 조성 △부산신항 태양광발전 설치 등이다.

부산시는 사업관련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남부발전은 사업개발과 기술 및 인력지원을 맡는다.

한화에너지와 한화솔루션은 수소 가치사슬 사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과 다각화를 지원하고 BNK금융그룹은 금융지원을 담당한다.

부산상공회의소, 유관기관, 대학 등으로 구성된 협약 추진협의체는 8월에 출범하고 2022년부터 협약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 할 과제”며 “남부발전은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을 위해 기관 사이 협업과 지역경제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르노코리아, 19일까지 전국 직영사업소 7곳서 차량 무상 점검 제공
내란 특검, '계엄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내란선동 혐의' 황교안 불구속 기소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 보고, "국가 정상화 및 국정 쇄신" 자평
CJ대한통운 디즈니코리아와 협업, 택배박스 양면에 영화 아바타 광고
업비트 해킹으로 54분 만에 코인 1천억 개 털려, 피해사실 늑장신고 의혹도
우리은행, '사랑의 온기나눔' 동참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난방유 전달
하나은행 2025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 열어, 이호성 "전문성 강화 지원"
SK하이닉스, 업계 최고 권위 세계반도체연맹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이재명, 새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전 국가경찰위원장 지명
KB국민은행, 초록우산에 저소득 가정 환아 지원 기부금 1억 전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