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반도건설 전 회장 권홍사 "조현태로는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힘들어"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11-26 16:4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홍사 반도건설 전 회장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으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정상화가 힘들다고 바라봤다.

권홍사 전 회장은 26일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정상화와 관련해 "박태준 같은 큰 인물을 두 항공사에 넣어서 이끌어 가야지 조 회장으로는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어렵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전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50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홍사</a> "조현태로는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힘들어"
권홍사 반도건설 전 회장.

KDB산업은행의 주도로 진행되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작업에 한진칼 대주주로서 소외된 점을 놓고 섭섭한 감정도 드러냈다. 

권 전 회장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그래도 내가 대주주인데 나한테도 상의했으면 정부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전 회장은 사모펀드 KCGI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주주연합(3자 연합)을 구성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한진칼 경영권을 놓고 다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⑥] 베트남 캐피털 시장도 본격 성장 준비 중, 국내..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⑤] 베트남 한국투자증권 신현재 "높은 자본시장 성장..
5대 제약사 올해 실적 '신약'과 '수출'로 선방, 유한양행 4분기 행보에 시선
정부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 돌연 연기, 김동관 힘준 한화그룹 수소 사업 차질 빚나
이마트·다이소 찾는 발걸음 늘어난다, "구매는 온라인" 흐름 막기는 희망사항
이재명 정부 물가관리 사활, '슈링크플레이션' 철퇴로 체감물가 안정 의지
[현장] '국민평형 26억' 더샵 분당티에르원, 희귀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청약 넣어볼까
PI첨단소재 스마트폰 수요 감소에 매출 주춤, 송금수 고부가 비중 확대 박차
정의선 'GV60 마그마'로 럭셔리 전기차 진짜 승부, 포르쉐 타이칸 잡고 왕좌 오를까
'택지 매각 중단' 개혁 앞둔 LH, 차기 사장에 김세용·이헌욱·김헌동 물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