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손해보험협회장은 진웅섭 강영구 유관우 정지원 김성진으로 압축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0-27 11:4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음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가 경제관료 출신 5명으로 압축됐다.

손해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는 27일 2차 회의를 열고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강영구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사장), 유관우 김앤장 고문,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등 5명을 다음 회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손해보험협회장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05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웅섭</a> 강영구 유관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7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원</a> 김성진으로 압축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앞서 연임을 포기한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함께 후보로 거론됐던 진 전 금감원장과 강 실장, 유 고문 등 3명 이외에 정지원 이사장과 김성진 전 청장 등 2명이 추가됐다. 

정지원 이사장은 1962년 태어나 27회 행정고시 합격해 재무부, 재정경제원 등을 거쳤다.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과 상임위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역임한 뒤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재직해왔다.

김성진 전 청장은 1951년 태어나 행정고시 19회 출신으로 전직 관료출신 후보 가운데 가장 선배다. 김 전 청장은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장과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 등을 거쳐 조달청장을 역임했다. 현재 삼성화재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진웅섭 전 금감원장은 1959년 태어났다.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재무부,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거쳐 금감원장을 지냈다.

강영구 실장은 1956년 출생으로 보험감독원 입사 이후 금감원 보험검사2국장, 보험업서비스본부 부원장보 등을 거쳐 보험개발원장을 역임한 뒤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 실장(사장)으로 근무해왔다.

유관우 고문은 1954년 출생으로 금감원 보험감독국장, 소비자보호국장 등을 거쳐 보험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회장추천위원회는 11월2일 3차 회의에서 단수 혹은 복수의 후보를 선정한다.

그 뒤 총회에서 모든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된다.

임기는 2020년 11월6일부터 2023년 11월5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1.8%로 하락,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1위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