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공수처장 최대한 빨리 임명해야, 방해행위 좌시 않겠다"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10-26 11:5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최대한 빨리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 출범절차와 관련해 “처장후보 추천위가 구성되는 대로 임명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할 것”이라며 “야당이 추천위원 두 분을 곧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공수처장 최대한 빨리 임명해야, 방해행위 좌시 않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추천위원을 이용해 공수처 출범을 가로막는 행위를 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추천위원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진 임정혁 이헌 변호사를 놓고 “내정된 것으로 보도되는 한 분은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의혹으로 유가족에 고발당했다”며 “혹시라도 (공수처) 출범을 가로막는 방편으로 악용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고 민주당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은 청년과 여성 위원을 보강하기 위해 출범일을 미룬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은 27일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청년과 여성 위원을 보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일주일쯤 연기하기로 했다”며 “청년과 여성 인력을 보강하는 것은 주거 수요의 다양화와 변화를 중시하겠다는 것”이고 말했다.

그는 “당은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을 돌며 현장에서 최고위를 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 AI 벤처투자 비중 글로벌 1% 수준, 머스크 'xAI' 16조 유치로 1위
광주은행 주총서 정일선 행장 선임 안건 의결, 3번째 내부 출신 행장
스페이스X 상장은 일론 머스크에 딜레마, '화성 이주' 목표와 공존 어려워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재입고 모두 소진, 방문객은 예약순번
산업장관 김정관 업무보고, "내년 지역 성장에 '올인' 대한민국 성장의 관건"
삼성중공업 노조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요구, "삼성 노조 파괴행위 현재도 진행형"
국민연금 수장 다시 오른 김성주, 논란 많은 '석탄투자 제한전략' 급물살타나
GS건설 조준 '대어' 성수1지구에 논란, 허윤홍 도시정비 6조 클럽 앞두고 잡음 휩싸여
전국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주인은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 2위는 누구?
전북은행장 선임 절차 돌연 연기, JB금융 내부통제·후보 검증에 쏠리는 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