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솔루션 디지털혁신 비전 공유식 열어, 이구영 "과감히 전환해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9-20 15:2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솔루션 디지털혁신 비전 공유식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65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구영</a> "과감히 전환해야"
이구영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이사(왼쪽에서 6번째)와 임원진이 17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디지털 혁신 비전 공유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이구영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이사가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17일 유튜브를 통해 이구영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디지털혁신 비전 공유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1년 동안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주요 업무에 본격 적용함에 따라 이를 경영진과 임직원에 충분히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구영 대표는 “1년 동안 준비해온 디지털 혁신의 정착을 위해 임직원 모두의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금은 석유화학산업도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며 일하는 방식도 과감히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2019년부터 3개년 계획을 세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꿔 대외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2020년 모든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신속한 데이터 활용과 협업이 가능해졌다. 또 로봇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해 반복업무를 자동화하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고객관계 관리(CRM)시스템을 구축해 업무효율을 높였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제품가격을 예측하고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활용해 공장시설의 위험신호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일도 가능해졌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 마무리되는 2023년부터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연간 200억 원의 수준의 업무 생산성 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