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고객예탁자산 300조 넘어서, 최현만 "고객과 함께 성장"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9-09 16:0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의 고객예탁자산이 300조 원을 넘겼다.

미래에셋대우는 8월 말 기준 고객예탁자산 약 301조 원을 보이며 2019년 말 대비 60조 원 이상 증가한 규모를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고객예탁자산 300조 넘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2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현만</a> "고객과 함께 성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초저금리와 증시 유동성 증가로 국내외 주식 및 우량 금융상품에 돈이 몰린 결과라고 미래에셋대우 측은 바라봤다.

고객예탁자산은 개인 및 법인 고객의 주식, 채권, 금융상품 등 총 고객자산을 뜻한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예탁자산 가운데 해외주식자산은 14조 원대에 이른다. 올해에만 7조2천억 원이 늘어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연금자산은 7월 증권업 최초로 15조 원을 넘겼으며 이 가운데 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도 2조 원을 넘어섰다. 

비대면자산도 최근 20조 원을 넘어섰고 비대면 고객 수도 160만 명에 이른다고 미래에셋대우 측은 설명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가치를 지니고 있는 기업인 만큼 우량자산을 기반으로 균형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함으로써 고객동맹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1.8%로 하락,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1위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