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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호우 피해지역에 10억 기부, 조용병 “지역사회와 상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8-13 15: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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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고 피해복구를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

신한금융그룹은 13일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호우 피해지역에 10억 기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3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지역사회와 상생”
▲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수해 피해지역 복구 및 물품지원 등에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기부금 5억 원을 내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재해 복구사업 지원 및 자원봉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평일에 자발적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은 유급휴가를 하루 받을 수 있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장갑 등 방역용품도 받는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등 계열사는 수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책임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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