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삼성화재 노사 단체협약 체결, 이재용 무노조 원칙 포기 밝힌 뒤 처음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8-12 17:5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 노사 단체협약 체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무노조 원칙 포기 밝힌 뒤 처음
▲ 오상훈 삼성화재 노조위원장(왼쪽)과 방대원 삼성화재 인사팀 상무가 8월12일 서울시 중구 삼성화재 빌딩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화재 노사가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 노사는 12일 서울시 중구 삼성화재 빌딩에서 단체협약을 맺었다.

방대원 삼성화재 인사팀 상무 등 회사측 교섭위원과 오상훈 삼성화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삼성화재 노사는 △전임자·타임오프(근무시간 인정제) 보장 △노조 사무실 제공 △조합원 인사 불이익 금지 등 노조 활동을 보장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원칙 포기’를 선언한 뒤 준법감시위원회가 결정한 7개 주요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이뤄졌다.

삼성화재 노조는 1월 설립됐다. 상급 단체는 한국노총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