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대한해운, 글로벌 정유사 쉘과 LNG운반선 장기 대선계약 맺어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8-03 11:3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해운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대선(TC)계약을 맺었다.

대한해운은 3일 글로벌 정유사인 쉘(Shell) 싱가포르 법인과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장기 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해운, 글로벌 정유사 쉘과 LNG운반선 장기 대선계약 맺어
김칠봉 대한해운 대표이사 부회장.

계약금액은 3640억9498만5296원이다. 이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대한해운 매출의 36.20%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9월30일부터 2030년 9월30일까지 7년이며 쉘은 최장 17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릴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한다. 

대한해운은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로 에너지와 자원 등을 선박으로 수송하는 해운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