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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 이영호 "기념비적 작품 만든다"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  2020-05-31 11: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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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공사비가 8천억 원대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거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재건축조합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참석 조합원 1316명 가운데 686표(득표율 52%)를 받아 경쟁사인 대우건설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냈다고 31일 밝혔다.
 
▲ 삼성물산이 제안한 반포주공1단지 3주거구역 조감도.

반포아파트 3주구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대 1490가구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2091가구 규모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8087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4월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수주에 이어 한달여 만에 반포3주구까지 재건축사업 수주까지 따내며 5년 만에 정비사업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물산은 건설업계 최상위 신용등급(AA+)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100% 준공 뒤 분양’을 제안했다.

보통 후분양은 골조공사(공정률 70%)를 마친 후 이뤄지지만 삼성물산은 전체 공사를 마무리하고 분양해 조합 분담금을 최대한 줄인다는 계획울 세웠다.

또 시공사 선정 뒤 착공까지 12개월 안에 끝내고 공사기간을 34개월로 단축해 사업비를 줄이겠다고 제안했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총회에 참석해 “삼성물산의 상품, 기술력,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래미안 20년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 작품을 만들겠다”며 “삼성은 고객만족과 신뢰를 가장 우선시하는 회사로 그동안 준비하고 약속드린 사항은 반드시 지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돋보이는 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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