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공항 탑승구에 손소독기 비치, 기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25 11:2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이 국내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자동 손소독기를 비치한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25일부터 국내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자동 손소독기를 비치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공항 탑승구에 손소독기 비치, 기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

에어부산은 지난달 국적 항공사로는 처음 국내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자체 발열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자동 손소독기까지 비치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탑승절차도 전면적으로 개선한다.

먼저 공항 발권 카운터 앞바닥에 1m 간격으로 표시해 고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또한 탑승 전 손소독을 실시하고 셀프탑승권 인식제도와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25일부터 시행한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항공기 이용과 선택기준이 변화할 것으로 판단해 기내 감염병 예방을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준비할 계획”이라며 “에어부산 고객들이 항공권 발권부터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