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진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리얼미터가 부산진구갑에 사는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7~8일 이틀 동안 실시한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46.1%, 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36.3%로 집계됐다.
▲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 |
무소속 정근 후보는 7.9%,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정희 후보는 3.4%, 민생당 정해정 후보는 0.9%의 지지율을 보였다.
부산진구갑 유권자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시민당이 28.6%, 미래한국당은 27.7%로 집계됐다.
열린민주당 11.6%, 정의당 8.3%, 국민의당 6.4%, 우리공화당 3.1%, 민생당 2.0%의 지지율을 보였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뉴시스 의뢰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3.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