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부산 진구갑 박빙, 민주당 김영춘 39.1% 통합당 서병수 36.8%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4-07 11:1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 진구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진구갑 유권자 501명의 응답을 받아 시행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조사를 보면 민주당 김 후보가 39.1%, 통합당 서 후보가 36.8%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진구갑 박빙,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춘</a> 39.1% 통합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1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병수</a> 36.8%
▲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왼쪽),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4.4%포인트) 안에 있다.

무소속 정근 후보는 9.1%의 응답을 받았다.

부산 진구갑은 제19대와 제20대 총선에서도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이 한번씩 당선되며 판세 예측이 쉽지 않은 지역으로 꼽힌다.

김 후보는 제16대와 제17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구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뒤 제19대 총선부터 부산 진구갑에 도전했다.

제19대 총선에서는 35.8%를 득표해 약 4%포인트 득표율 차이로 새누리당 나성린 후보에게 졌고 제20대 때는 49.6%를 득표해 3.1%포인트 차이로 나성린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통합당 서 후보는 16대부터 19대까지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 선거구에서 연이어 당선된 4선의원으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으로도 당선되는 등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이 여론조사는 JTBC 의뢰로 4~5일 이틀 동안 이뤄졌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