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김준, SK이노베이션에서 작년 보수 31억 받아 정유업계 CEO 1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3-30 18:5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이 지난해 정유업계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SK이노베이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준 총괄사장은 2019년 보수로 모두 31억52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10억6천만 원, 상여 20억8500만 원, 기타근로소득 700만 원 등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SK이노베이션에서 작년 보수 31억 받아 정유업계 CEO 1위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퇴직금을 받은 김창근 SK이노베이션 회장과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을 제외하고 보수가 가장 높았다.

김창근 회장은 퇴직금 123억5800만 원을 포함해 137억7100만 원을 받았다. 

허진수 회장은 94억948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15억6810만 원, 상여 4억9011만 원, 퇴직소득 73억5127만 원 등이 포함됐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의 연봉이 김준 총괄사장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급여 6억4300만 상여 3억2100만 기타근로소득 500만 원 등 모두 9억6900만 원을 받았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은 보수로 9억5088만 원을 수령했다. 모두 급여로만 구성됐다. 

오스만 알 감디 전 에쓰오일 대표이사는 퇴직금 4억9820만9천 원을 포함해 보수로 8억2679만2천 원을 받았다. 급여는 1억4749만 원, 상여금은 1억7514만1천 원이었다.

이밖에 에너지업계 연봉을 살펴보면 구자용 E1 대표이사 회장이 모두 59억68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23억2400만 원 상여 36억4400만 원 등이다. 

백우석 OCI 대표이사 회장은 15억3588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7억315만 원, 상여 8억 원, 기타근로소득 3372만 원 등이 포함됐다. 

최창원 SK가스 대표이사 부회장의 보수는 14억100만 원이었다. 급여가 12억 원, 상여금이 2억 원, 기타 근로소득이 100만 원이다.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로만 8억7500만 원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홈플러스 인수전 닻 올랐다, AI업체 하렉스인포텍 포함 2곳 참여
이재명 APEC 만찬 건배사, "목소리 어우러져 만파식적 선율로 거듭날 것"
시진핑 다카이치 중일 정상회담 마무리, '전략적 호혜관계' 원칙 확인에 그쳐
[현장]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HBM97까지 협력 확신"
'대장동 비리' 김만배 유동규 기소 4년 만에 1심 선고, 징역 8년 및 법정구속
이마트24 적자에도 저수익 가맹점 지속가능 지원, 최진일 '상생해야 본사 실적도 반등'
KBI그룹 상상인저축은행 지분 90% 인수계약 체결, 1107억 규모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프롤로그⑤] 베트남은 금융의 동남아 전초기지, 고성장 매력만..
네이버,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 플랫폼' 공동 개발하기로
신한투자 "골프존 3분기 해외부문 성장 지속, 국내는 기초 체력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