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서울 종로 민주당 이낙연 48.3%, 통합당 황교안 35.0%에 우세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3-29 16:5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종로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에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종로구에서 민주당 이낙연 후보 48.3%, 통합당 황교안 후보 35.0%로 집계됐다.
 
서울 종로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48.3%, 통합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35.0%에 우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두 후보 모두 당 지지율보다 후보 지지율이 높았다. 

이 후보는 민주당 지지율 37.5%보다 10.8%포인트 높았고 황 후보는 통합당 지지율 29.9%보다 5.1%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이 후보는 만18세 이상 20대에서 42.3%, 30대에서 60.9%, 40대에서 55.4%, 50대 50.5%로 황 후보보다 우위를 보였다. 

황 후보는 60대 이상에서만 45.4% 지지율로 이 후보를 앞섰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미래한국당 30.5%, 더불어시민당 14.1%, 열린민주당 10.9%, 정의당 7.6%, 국민의당 4.0% 등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 투표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4%는 ‘투표하겠다’고 대답했다. 

28일 공개된 메트릭스리서치의 여론조사는 TV조선 의뢰로 26일 서울 종로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18.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