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각자대표에 권봉석 배두용,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3-26 18:0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과 배두용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LG전자 각자대표이사에 올랐다.

LG전자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각자대표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봉석</a> 배두용,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배두용 LG전자 대표이사 부사장.

권봉석 사장은 최고경영자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LG전자의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배두용 부사장에게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회계, 세무, 통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무 관련 주요 사항을 책임지는 역할이 맡겨졌다.

LG전자는 “대표이사 각자는 대표이사의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며 “각자대표는 공동대표보다 자율권이 보장돼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