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서울 종로 이낙연 55.8% 황교안 34%, 남녀 양쪽에서 이낙연 우세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2-25 19:3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 선거구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조원씨앤아이가 내놓은 제21대 총선 종로 선거구의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전 총리를 지지하는 비율은 55.8%, 황 대표는 34%로 집계됐다.
 
서울 종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55.8%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34%, 남녀 양쪽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우세
이낙연 전 국무총리(왼쪽)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성별로는 남성은 53.2%, 여성은 58.2%가 이 전 총리를 지지했고 황 대표를 지지하는 비율은 남녀 각각 38%, 30.2%였다.

총선 의제와 관련해 '정권 안정'을 꼽은 응답이 57.1%로 '정부 견제'(30.8%)보다 많았다.

조원씨앤아이의 여론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2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종로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연결을 실시해 진행했다.

1만334명에게 접촉 성공했고 511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4.9% 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