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은성수, 국회에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이른 매각이 바람직"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2-20 18:5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부의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시기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은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매각해 관치에서 놔줘야 한다는 김종석 미래통합당 의원의 지적에 “시장상황이 어려운데 주가를 회수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국회에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이른 매각이 바람직"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 위원장은 매각시기에 고민이 있지만 이른 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지주가 시장에서 자율경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금융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17.25%를 올해부터 3년에 걸쳐 매각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김 의원은 우리은행에 최근 잇따른 파생결합펀드 손실, 비밀번호 누출 등의 사고들이 정부가 최대주주로 남아있으면서 공기업 문화가 배였기 때문이라고 봤다. 

은 위원장은 “연이은 사고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리은행이 체제를 하나씩 바꿔가고 있는데 최대주주로서 더 주의 깊게 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키움증권 "BGF리테일 매출 성장률 시장 기대치 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KCC 고단열 시장 확대에 건자재·도료 호재, 정몽진 교환사채 발행으로 실리콘 경쟁력도..
쿠팡 기술주 성격의 매력적 투자처 분석, AI 클라우드로 이익률 10%대 가능성
하나증권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국내와 북미 다 회복세 전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