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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7일 정기이사회, 손태승 중징계 뒤 거취 표명 주목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  2020-02-02 13: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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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중징계’ 결정과 관련해 이사회에서 거취를 표명할지 시선이 몰리고 있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정기 이사회가 7일 결산실적을 보고받기 위해 열린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이날 이사회에서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중징계 결정에 따른 향후 거취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1월30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사태의 책임을 물어 손 회장에게 중징계 ‘문책경고’를 내리기로 결론을 내렸다.

‘문책경고’과 확정되면 손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금융기관 임원을 맡을 수 없다. 손 회장은  3월 열릴 주주총회를 거쳐 우리금융지주 회장 연임을 앞두고 있다.

손 회장은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중징계 결정이 나온 다음날인 31일 임시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들과 제재심의위원회 결과와 앞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 우리은행장 후보 결정을 미뤘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르면 3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을 결재할 것으로 보인다. 

윤 원장이 1월31일 기자들과 만나 제재심의원회 결론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두고 “가급적 빨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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