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김해영, 문희상 아들 문석균의 세습 논란에 "선거판세에 영향 줄 사안"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씨의 경기 의정부갑 출마 준비를 두고 선거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바라봤다.

김 최고위원은 21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공정이 지금 시대정신인 상황에서 (문석균씨 출마는)지역구 세습을 넘어 전체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해영, 문희상 아들 문석균의 세습 논란에 "선거판세에 영향 줄 사안"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그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며 문 씨의 출마를 지적한 데 이어 다시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국회에서 같은 지역구를 부모 직후에 이어받는 일은 드물다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현재 20대 국회의원 가운데 부모가 국회의원을 지낸 분이 10명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렇게 지역구를 부모 직후에 바로 이어받는 것은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정도밖에 없는 것으로 안다"며 "직전에 부모가 했던 지역구를 바로 물려받는 일은 우리 정치사에서도 상당히 드물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문석균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바라봤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의정부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현실적으로 문석균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하기는 쉽지 않다"며 "다만 경선지역으로 다시 변할 수 있는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이 금태섭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사안을 놓고 고민이 필요하다고 김 최고위원은 바라봤다.

김 최고위원은 "개인의 선택 문제이기는 하지만 당에서 우려하는 분들이 더러 계시다"며 "전체적 선거판세를 놓고 봤을 때 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도부에서 깊게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 보도가 허위라고 반박한 뒤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받고 2019년 12월 민주당 당적을 회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엘리엇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관련 국제중재에서 한국 정부의 1억1300만 달러 배상..
LS전선 구미에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공장 세우기로, 베트남에도 금속 생산설비 구축 나서
한화투자증권 9천억 규모 자본 조달 나서, 장병호 "안정적 재무 기반으로 종투사로 도약"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자우 주가 4%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6830선..
[30일 오!정말] 민주당 최민희 "영화는 영화로 봐야, 한국영화 재기 움직임에 찬물 ..
우리금융지주 은행장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은행 임추위의 후보 검증 기능 강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합산 영업이익 올해 640조서 내년 950조로 50% 증가 전망,..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6천억 규모 선착순 판매 시작, 금융위 "서민 우선배정 물량 50..
한국 게임 매출 1위 넥슨서 크래프톤으로 18년 만에 바뀌나, 이정헌 김창한 자존심 건..
위메이드 최대주주 변경 앞두고 노조 출범, "일방적 구조조정 막을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