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은성수, 손태승 연임 놓고 "우리금융이 법과 절차 따랐다면 문제없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1-02 17:0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을 놓고 법과 절차를 따랐다면 금융당국에서 관여할 이유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은 위원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시무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났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연임 놓고 "우리금융이 법과 절차 따랐다면 문제없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손태승 회장의 연임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대응방향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손 회장을 다음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하면서 사실상 연임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지주는 파생상품 손실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을 앞두고 있어 손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금감원이 손 회장을 상대로 회장 연임을 금지하는 강도 높은 제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은 위원장은 "우리금융지주도 인사와 주주총회, 대표이사 임기 등을 고려하면 금감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미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금감원은 금감원대로 일정에 따라 움직이면 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의 손 회장 연임 결정에 사실상 손을 들어준 셈이다.

은 위원장은 "우리금융지주가 법과 절차를 따랐다면 금융당국도 뭐라고 할 이유가 없다"며 "금융위원장이 가르마 타듯이 (관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장에 청와대 관료출신의 인사가 선임되는 '낙하산인사' 논란과 관련한 은 위원장의 시각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은 위원장은 "조직 내부 출신인지, 외부 출신인지도 중요하지만 해당 기관에 가장 좋은 사람이 누구일지를 생각해주면 좋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24일 오!정말] 국힘 원내부대표단, 권영진 의원의 멱살잡이를 두고 "조폭의 행태"
'판매감소·노사갈등' 3년 만에 다시 위기 맞는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신차 출시 앞..
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신메뉴 출시 가속도, bhc '가맹점 소통'으로 실적 견인
중국 메모리 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보다 가격 높게 불러, "CXMT는 화웨이 상대로..
BBQ 미국에서 '원료육 공급' 문제로 집단소송 위기, 윤홍근 글로벌 가맹사업 걸림돌되나
삼성E&A 2분기 깜짝 실적에 반도체 특수 기대까지, 남궁홍 실적 자신감 커져
IPARK현대산업개발 분기 영업이익 1천억에도 안심 못해, 정경구 수주 부진 해결 과제..
SKIET 올해도 2500억대 적자 전망, 이상민 폴란드 분리막 공장 증설 고민 깊어져
미국 정부 해상원전 추진 본격화, 삼성중공업 HD현대 한화오션에 새 기회 열려
최태원 재산분할액 9440억 마련 계획은, SK실트론 매각·SK주식 담보대출 거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