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승건 "토스뱅크 은행장은 토스 내부인사도 고려, 기술 이해도 필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2-16 19:0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가 토스뱅크 은행장에 토스 내부인사도 오를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토스뱅크 사업계획 발표에서 토스뱅크 은행장 선임과 관련한 질문에 “금융시장에 큰 변화를 제공한 경험 많은 분들 가운데 은행장을 고려해볼 것”이라며 “외부뿐만 아니라 토스 내부에도 그런 분들이 많은 만큼 이분들도 포함해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토스뱅크 은행장은 토스 내부인사도 고려, 기술 이해도 필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

토스뱅크 은행장의 자질로는 높은 관련 기술 이해도를 꼽았다. 

모바일과 인터넷 등을 잘 아는 은행장이 선임돼야 많은 혁신기술을 제공하는 토스뱅크를 제대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은행장을 선임하기 위해 주주들과 논의가 필요하며 후보군을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봤다.

그는 “토스가 최대주주지만 지배구조법에 따라 주주들과 논의해야 한다”며 “많은 경험을 갖춘 분들을 두고 내가 은행장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격에 맞지 않으며 이는 무례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가 토스뱅크 은행장에 오를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이 대표는 “나는 이미 토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며 “토스뱅크 은행장을 맡는 일은 아주 이례적 상황이 아니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10월1일까지 하반기 신입공채 서류접수, 세자릿수 인력 채용
비트코인 시세에 '김치 프리미엄' 힘 잃어, 소액 투자자 수요 위축 뚜렷해져
뉴럴링크 서동진 "일반인도 3~4년 내 '뇌 인터페이스 이식' 고민할 것"
엑손모빌 전기차 시장에서 기회 본다, SK온 LG엔솔에 배터리 소재 공급 추진
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술 '게임체인저' 평가, 모간스탠리 "에어백처럼 모든 차에 필수"
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주가부양 효과 상실에 부작용 커"
2020~2025년 담합 매출액 81조에 과징금 2조뿐, 민주당 허영 "담합은 남는 장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수 '눈속임'인가, 블룸버그 "헐값 매도 전례 많아"
유럽연합 '2035 감축목표' 제출기한 못 맞춰, 회원국 간 합의 난항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