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인천시, 빅데이터 활용해 도로 다시날림먼지 집중관리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19-12-13 13:5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광역시가 도로 다시날림(재비산)먼지를 집중관리해 시민건강 보호에 힘쓴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도로 다시날림먼지를 조사해 오염도가 높은 구간을 집중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빅데이터 활용해 도로 다시날림먼지 집중관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2020년에 인천에 있는 83개 주요도로를 정기 조사해 다시날림먼지가 많이 배출될 것이 우려되는 도로(우심도로)를 발굴하고 오염도가 높은 도로를 청소하는 등 도로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대기오염도를 측정해 미세먼지 농도 200㎍/㎥를 초과하는 도로에 대해서 시, 구 해당부서에 청소를 요청하고 있다.

올해 83개 주요도로를 460회 조사해 도로 다시날림먼지 오염도가 높은 구간은 32회 청소하도록 조치했다.

교통량, 차량속도 등 인천교통정보센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로 다시날림먼지가 많이 배출될 구간을 발굴했다.

현장조사를 거쳐 실제 도로먼지 배출량을 조사해 항만지역 9곳, 주거지역 4곳, 공단지역 2곳 등 도로 다시날림먼지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우려되는 도로 15곳을 선정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 다시날림먼지가 많이 발생될 것으로 우려되는 도로를 중심으로 집중관리할 것”이라며 “인천시 대기질 개선에 이바지하고 쾌적한 도로환경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가스공사 목표주가 상향, 장기적 요금 인상 가능성 살아 있어"
KB증권 "파라다이스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수혜, 마카오 수요 회복 후광효과"
다올투자 "JW중외제약 일반의약품 매출 감소, 하반기 수액제 매출 회복 기대"
엔비디아·AMD AI칩 중국 수출 승인, 하나증권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삼성전자 주목"
SK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투자의견 '중립' 하향, 실적 회복 기대 주가에 이미 반영"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기업가치 4천억 달러 평가, '스타링크' 매출 절반 넘어
유진투자 "한국콜마 하반기에 더 좋다, 고수익 제품군의 수익성 향상"
비트코인 1억6076만 원대 하락, 미국 의회 가상화폐 법안 통과 불투명해져
하나증권 "네오위즈 일찍 서작된 서곡, 순조로운 시리즈화"
뉴욕증시 M7 혼조세, '중국 수출 재개' 엔비디아 4%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