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현대차 기아차 디자인 국제적 호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디자인경영' 15년 성과"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12/20181226145536_140968.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디자인경영’이라는 말이 나온지 15년이 다 되어간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처음 꺼내들었던 ‘디자인경영’은 오랜 기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현대차그룹을 관통하는 경영철학으로 자리잡고 있다.<br />
<br />
현대차와 기아차는 최근 해외 유력매체들이 디자인과 관련해 쏟아내는 호평은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 선보일 '디자인 진보'를 통해 세상을 더욱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br />
<br />
<strong>◆ 해외언론,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 디자인 ‘좋다’ 호평</strong><br />
<br />
1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가 출시한 여러 신차를 놓고 해외 여러 자동차 전문지들은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br />
<br />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최근 ‘현대차가 가격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급 디자인 터치가 입혀진 쏘나타를 들고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쏘나타의 디자인을 칭찬했다.<br />
<br />
오토모티브뉴스는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여전히 경쟁적 시장인 중형세단시장에서 외모를 강조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며 “현대차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제조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디자인 요소를 주력차인 쏘나타에 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br />
<br />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등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대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들의 디자인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br />
<br />
미국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의 편집장 마크 레친은 텔루라이드를 ‘올해의 SUV’로 선정하면서 “실내 디자인을 계속 둘러보면서 이 차의 가격이 겨우 4만7천 달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며 “마치 백만장자 대규모 목장 주인이 소유한 소박한 모더니즘 집 같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br />
<br />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더디트로이트뷰로는 팰리세이드를 놓고 “현대차를 여전히 저렴한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 독창성을 보여줬다”고 격찬하기도 했다.<br />
<br />
해외매체들은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가 출시한 ‘더 뉴 그랜저’와 ‘3세대 K5’를 놓고도 디자인적 진보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며 “중형세단의 스타일 기준을 높였다”는 등 호평을 거듭하고 있다.<br />
<br />
다른 매체들과 달리 신차에 냉정한 평가를 내놓기로 유명한 독일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도 K5에 대해 “공격적이고 고결하며 쿠페처럼 보인다”며 “강력하게 치솟은 리어펜더가 공격적 인상을 전하며 통합된 스포일러도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고 우호적 평가를 내놓았다.<br />
<br />
<strong>◆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디자인경영’, 현대기아차 전반으로 확대</strong><br />
<br />
이런 해외언론의 긍정적 평가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수석부회장이 강조해온 디자인경영이 현대기아차 전반에 뿌리내려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br />
<br />
정 수석부회장은 2005년 사장으로 승진하며 기아차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전면에 처음으로 나섰다. 정 수석부회장이 오너3세 경영인으로서 성과를 내기 위해 맨 처음 강조했던 것이 ‘디자인’이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차 기아차 디자인 국제적 호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디자인경영' 15년 성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04235511_7514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27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피터 슈라이어</a> 현대자동차 디자인경영담당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당시만 해도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내에서와 달리 세계시장에서는 인지도가 낮다는 것을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었다.<br />
<br />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 수석부회장이 내세웠던 것이 바로 디자인이다.<br />
<br />
그가 당시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불렸던 폴크스바겐 출신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27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피터 슈라이어</a>를 삼고초려 끝에 영입했던 것은 널리 알려진 일화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27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피터 슈라이어</a>는 2006년 기아차 디자인총괄책임자(CDO) 부사장으로 영입된 이후 기아차의 디자인의 ‘정체성(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br />
<br />
‘호랑이 코(타이거 노즈)’로 대표되는 후드 이미지를 기아차 전체 차량에 심는데 온 힘을 쏟았고 이후 기아차는 레드닷디자인이나 IF디자인어워드 등 세계 주요 디자인상을 휩쓸며 ‘디자인의 기아’라는 명성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br />
<br />
정 수석부회장의 디자인경영 행보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br />
<br />
정 수석부회장은 2015년 벤틀리 출신의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를 영입한데 이어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이상엽 디자이너를 현대차로 데려왔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27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피터 슈라이어</a> 사장에게 현대기아차 디자인을 총괄하게 하면서 그 아래 세계적 디자이너를 다수 포진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디자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 것이다.<br />
<br />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에도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 출신의 카림 하비브 디자이너를 기아디자인센터장으로 영입했다.<br />
<br />
모터트렌드가 최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27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피터 슈라이어</a> 현대기아차 디자인경영담당 사장을 ‘자동차산업 올해의 인물 1위’에 선정하면서 내놓은 평가가 정 수석부회장이 걸어온 디자인경영 15년의 성과를 함축해 보여준다.<br />
<br />
모터트렌드는 “슈라이어 사장은 과거에 자신이 화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그는 한국의 '캔버스'에서 걸작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br />
<br />
모터트렌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27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피터 슈라이어</a>가 폴크스바겐을 떠나 기아차로 이동했을 때만 해도 많은 이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차선 변경이었다”며 “그러나 슈라이어 사장은 깨끗한 종이 한 장을 움켜쥐고 옵티마(K5)를 통해 안타를 친 뒤 안타를 거듭하면서 기아차 브랜드 인식을 바꾸는데 성공했다”고도 평가했다.<br />
<br />
<strong>◆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의 현대기아차 디자인은 앞으로 어디까지 진화할까</strong><br />
<br />
정 수석부회장이 여태껏 걸어왔던 디자인경영이 주목받는 이유는 앞으로의 행보 때문이다.<br />
<br />
현대차 신차의 디자인을 실무에서 총괄하고 있는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은 최근 그랜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 ‘더 뉴 그랜저’의 프리뷰(미리보기) 행사에서 향후 현대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귀띔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차 기아차 디자인 국제적 호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디자인경영' 15년 성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05160306_3126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현대자동차 콘셉트카 '비전T'.</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8세대 쏘나타와 그랜저 부분변경모델에 연달아 적용한 ‘히든라이팅 램프’가 현대차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요소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br />
<br />
히든라이팅 램프는 현대차가 8세대 쏘나타에 처음 적용한 디자인 요소로 시동이 켜 있지 않을 때는 크롬 재질로 보여 그릴의 일부처럼 간주되지만 시동이 켜져 점등되면 램프로 변환돼 주간주행등의 일부로 기능한다.<br />
<br />
이 센터장은 8세대 쏘나타와 그랜저 부분변경모델의 히든라이팅 램프, 이를 더욱 진보한 ‘인터그레이티드 아키텍처(통합된 구조, 그릴과 헤드램프, 범퍼의 경계를 없앤 것)’를 현대차가 특허로 등록했다며 앞으로 현대차만의 독창적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이 센터장은 “앞으로 더 놀라실 일이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좀 하셔야 한다”며 “현대차는 세계 어떤 브랜드보다도 기능과 디자인을 결합한 논리적 디자인의 진화를 계속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br />
<br />
최근 미국에서 열린 LA오토쇼에서 이런 방향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br />
<br />
현대차는 LA오토쇼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인 ‘비전T’를 공개했는데 더 뉴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그릴과 헤드램프가 연결된 일체형 히든 시그니처 램프를 적용했다.<br />
<br />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엠블럼 양 날개에 헤드램프를 적용한 듯한 이 디자인은 램프와 그릴이라는 각기 다른 기능적 요소를 디자인적으로 결합한 모양인데 2020년에 출시할 투싼 하이브리드차 등을 통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