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전 대변인 김의겸 민주당 복당 신청, 총선 군산 출마 가능성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12-11 14:1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전 대변인이 최근 복당을 신청해 12월 안에 복당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전 대변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56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의겸</a> 민주당 복당 신청, 총선 군산 출마 가능성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김 전 대변인은 2018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재 한 상가주택을 25억2700만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휩싸여 2019년 4월 자진 사퇴했다.

김 전 대변인의 민주당 복당 신청을 놓고 2020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출마 지역으로는 전북 군산 등이 꼽힌다.

김 전 대변인은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유용한 곳에 쓰임새가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3일 오후에는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제 쓰임새에 관해서 제가 찬물 더운물 가릴 처지가 아니다"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려해 볼 것"이라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전 대변인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투기 논란이 됐던 흑석동 상가주택 건물을 매각하고 차익을 모두 기부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며 총선 출마설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흑석동 상가주택은 5일 34억5천만 원에 매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한미약품 3분기 실적은 예고된 수준, 이제 R&D가 관건"
SK이노베이션 3분기 영업이익 5735억, 정제마진 회복 힘입어 흑자 전환 성공
키움증권 "HD현대인프라코어 목표주가 상향, 건설기계·엔진 모두 실적 개선"
[미디어토마토] 범진보 서울시장 후보 경쟁력, 박주민·조국·김민석 오차범위 내
애플 '중국 부진' 극복하고 수익 개선, 팀 쿡 "연말 성수기 최대 실적" 자신
[미디어토마토] 서울시장 가상 1대1 대결, 오세훈 46.8% VS 박주민 42.0%
TSMC 내년 실적도 '탄탄대로' 전망, 애플 엔비디아 매출 비중 40% 넘는다
[미디어토마토] 범보수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오세훈 27.5% vs 나경원 12.1%
브라질 정부 기후총회 앞두고 아마존 벌채율 발표, 역대 최저치 달성해
[한국갤럽] 대법관 숫자 '유지' 43% '증원' 38%, 오차범위 내 경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