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투자협회장 나재철 신성호 정기승 '3파전', 20일 임시총회 선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2-09 11:5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한국금융투자협회장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지원자를 놓고 면접심사를 벌인 결과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을 뽑았다고 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0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재철</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성호</a> 정기승 '3파전', 20일 임시총회 선출
▲ (왼쪽부터)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금융투자협회는 4일 오전 10시 회장 후보자의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세 명과 함께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영업 전무가 지원했지만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20일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다음 회장을 선출한다. 296개 정회원사로부터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으면 회장으로 당선된다.

나재철 사장은 유일한 현직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35년 동안 대신증권에서 근속한 ‘증권 전문가’다. 자산관리(WM), 홀세일, 투자금융(IB)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다.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은 삼보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서 근무를 시작해 대우경제연구소 증권조사부, 대우투자자문 운용역,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 등을 맡았다. 2008년과 2009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율규제 및 경영전략본부장을 지냈다.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은 1978년 한국은행을 시작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증권·비은행·은행감독국장, 뉴욕사무소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았다.

2006년부터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감사를 시작으로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권) 부회장 등을 지내 금융당국과 증권사 경영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 월렛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탑재, 갤럭시 워치서도 사용 가능
BNK투자 "LG 목표주가 상향, 추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 여력 있어"
현대차증권 "CJ제일제당 목표주가 하향, 어려운 영업 환경 당분간 지속"
신한투자 "에임드바이오, ADC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로 성장 모멘텀 풍부"
현대차증권 "녹십자 올해 알리글로 매출 목표치 달성 예상, 자회사 정리로 이익은 유지"
NH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산업 고성장 국면 가장 높은 매출 성장 기대"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3900~4200 예상, ITᐧ경기민감재ᐧ산업재ᐧ증권 주목"
비트코인 1억3750만 원대 상승, 시세 하방압력 약화에 안정화 조짐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