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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 상승 가능", 명품 브랜드 제품군 더욱 강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  2019-12-02 08: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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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장재영 대표가 새로 회사를 맡으면서 명품 브랜드를 강화해 외형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장재영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사장.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2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1월29일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0년을 빛낼 명품주”라며 “화장품 사업이 새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으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0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가 수익창출원(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고 해외 판매채널을 확장해 외형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 국내 의류부문에서 마트 브랜드의 매출 비중이 줄고 화장품부문에서 신세계인터코스를 통한 수직계열화로 원가율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020년 임원인사를 통해 명품 브랜드 제품군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오랜 기간 백화점을 이끌어온 장재영 사장은 마케팅에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력으로 신세계백화점을 명품 백화점으로 만든 장본인”이라며 “장 사장이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 대표와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대표를 겸임하면서 수입 명품 브랜드 라인업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0년 상반기 자체 프리미엄 바디케어 브랜드 로이비와 신규 수입 명품 메이크업 브랜드, 하반기에 자체 명품 브랜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연작에 이어 자체 브랜드 제품군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수입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규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부사장을 본부장에 선임했다”며 “신사업과 관련된 전방위 업무를 총괄해 새 성장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6월 티몰 글로벌 플래그십스토어에 진출했고 9월 싱가포르 창이공장 면세점에도 입점했다.

중국 직접진출 이후 처음 광군제를 맞아 티몰, 징동닷컴에서 준비한 물량 15만 개 제품을 완판하고 27억 원의 당일 매출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2020년 상반기 티몰 내수관까지 진출해 중국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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